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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프라 치약 (100g) -

매달 출근도장 [1]


A-ha | 2015-10-04 12:59:09 | 조회수 2006
매달 2개씩 출근도장 찍듯이 구매하고 있다.


비싸지만 어쩌랴, 좋은 것을.



그런데, 이번엔 다소 실망스러운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언젠가부터 사은품으로 딸려오는 내용물이 작은 치약에서 손잡이가 정말 나알씬한 칫솔로 바뀌었다.


솔은 뭐 특징을 잘 모르겠고, 차인표만큼이나 거친 양치질을 선호하는 나의 힘을 그 얇은 칫솔들이 견디지 못하고


2개 모두다 양치질 중에 전사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다.


상의옷에 뭍은 치약거품은 덤.



사은품을 처음처럼 치약으로 주시던지, 아니면 칫솔을 웨이트 트레이닝 시켜주던지...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볼란다.
  • 파인프라 2015-10-06 17:15:22
    안녕하세요.파인프라 입니다.

    사용량을 정량(완두콩 크기)로 사용하시는데도 매월 2개씩이시면 엄청난 사용량 이세요..
    평균 100g 한통으로 1人 사용시 한달반~두달까지 사용가능하시거던요..^^;;
    같이 사용하시는 가족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늘 아껴주시고,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여행용 세트에 함께 드리는 칫솔...
    이 사은품용 칫솔이 참 사연이 많습니다..

    파인프라 정품 칫솔이 아닌지라, 품질에 있어서 뭐라 말씀드리기도 애매하고,
    일회용 칫솔로 개발된 것이라 그 내구성이 만족스럽지 못한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칫솔 헤드의 슬림함과 미세모로 만들어진 구성은
    일반 칫솔을 사용하시던 분들이 거의 느끼지 못하시던, 어금니 안쪽까지 부담없이 파고 들어가는 편리함과 깔끔하게 파내는듯한 좋은 사용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존 사용자분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의해 증정용 구성품에 다시금 추가한 것이랍니다.

    칫솔 목 부위의 휘어짐과 부러짐은..
    칫솔을 손바닥 전체로 움켜쥐고 과한 힘을 가하여 양치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쥐고 털어내듯이 양치하는 올바른 방법이라면 잇몸이 느끼는 부담감도
    줄어들고, 칫솔의 부러짐이나 휘어짐으로 인한 불편함이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증정용 칫솔의 품질로 인해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부문까지 신경쓰는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