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어머니가 과메기를 무척 좋아하셔서 두팩사드렸습니다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을 보면 도저히 먹을 수 있을것같지가 않아서


어머니가 드실때마다 그냥 구경만했습니다만 이번엔 딴지마켓이고 (제 딴지에서의 첫구매입니다)


딴지에서 인증하는 맛은 어떤가해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양은 엄청 많습니다 한팩 뜯어 크게 잘라서 쌈싸서 네식구가 먹었는데 남았습니다


야채포함으로 시켰는데 야채도 너무 싱싱했고요 물미역도 바다향기가 확밀려올정도로 산선하더군요


어머니가 물미역신선하다고 감탄하셨어요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어머니가 윤기에도 감탄하셨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 물미역하고 함께 쌈싸먹는건 약간 비렸구요


김에 싸서 먹을때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막걸리하고 먹으니 진짜 행복했어요


과메기 매니아이신 어머니는 상당히 맛있다고 하셨어요


뜻밖이었던건 초딩입맛인 막내가 너무 맛있게 잘먹더군요


어머니가 너무 맛있어 하셔서 몇번 더 구매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