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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전단지> 3호-11월 3주

나이나이 | 2015-12-01 | 조회수 8696


 

1. 너부리 편집장 딴지마켓 상품페이지 입봉작 '본황칠 이노큐' 전격 입점

 

 

불후의 명저서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의 저자이자 약 30만 조회 수의 명문 '자유게시판 공식 환영사'의 필자, 딴지일보 너부리 편집장이 처음으로 딴지마켓의 상품페이지를 썼다.

 

는 사실 만으로도 주목해볼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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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황칠 이노큐'가 딴지마켓에 입점되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면의 밤을 보내며 밤잠을 설치던 너부리 편집장. 그가 말하는 본 제품의 미덕은 '잠을 강제로 재우는 효과가 아닌 한 번 잠들었을 때 중간에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게 하는'것이라고 하는구만. 한의사에게 자문을 구해보기도 했는데, 원래 황칠 나무 성분의 효능 중 하나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니겠지? 하여, 너부리 편집장이 본 제품의 상품페이지 글을 쓴 이유는 단 하나.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이지.(그리고 난 밥줄에 위협을 느끼..)

 

 

사실, 나 또한 거의 십 년이 다되어가도록 하루 8시간을 자더라도 중간에 서너번은 잠에서 깨는 몹시 피곤한 잠버릇의 소유자였던 터라 본 제품을 한 달 가량 복용해봤어. 비슷한 시기에 베개도 비싼 놈으루 바꾸고 매트리스도 바꾸었기 때문에 '이건 반드시 본황칠의 효과가 분명하다!'라고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여튼 요즘 나도 꽤나 숙면하게되어서 놀라고 있는 중이야. 숙면이 간절한 사람은 함 체험해보시길.

 

 

그리고 가격. 지금 당장 포털 사이트에서 본 제품의 가격을 검색해봐. 그리고 딴지마켓 판매가를 보고 비교해보면 알게 될 거야. 훗훗훗

 

 

 

본황칠 이노큐 구경가기

 

 

 

 

 

2.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 제주 황금향 출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막 꿈틀거릴 때쯤, 딴지라디오 팟캐스트 <하이피델리티>의 진행자 너클볼러와 빡가능PD가 제주도에 갔다왔어. 내려간 김에 회 한 접시에 한라산 소주를 꼴깍했느지 뭘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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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황금향을 취재해 온 거야. 

 

 

 

 

수십 년 동안 감귤과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 감귤 농사를 고집해온 김명선 할머니께서 재배한 '황금향'.

 

 

감귤과 한라봉은 알겠는데 황금향이니 레드향이니 천혜향이니 당최 뭐가 다르고 어떻게 다른 건지 헷갈렸던 분들께. 너클볼러 기자가 상세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드린다고 하니 이건 뭐 굳이 사지 않아도 지식과 정보만큼은 얻어갈 수 있는 살뜰한 기회가 아닐 수 없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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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뿌리는 뽁뽁이' 열차단 스프레이 '사무이 아쯔이'

 

 

슬슬 월동준비를 해야 할 시기. 온수매트, 전기장판, 혹은 전기난로 등등. 온열 기구를 준비하는 것도 실내온도 상승에 큰 도움 되겠지만 문풍지를 바른다거나 뽁뽁이를 붙이는 것처럼 큰 돈 들이지 않고 빵빵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 또한 걍 지나칠 수 없다. 그래서 등장한 신개념 열차단 스프레이. 일명 뿌리는 뽁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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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칙칙 뿌리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니 각종 결과 성적서를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웠던 딴지마켓요원 락기는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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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키지도 않은 최첨단 실험까지 해가며 열혈 검증에 나섰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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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뿌리고, 닦아주는 것으로 든든한 월동준비가 가능한 본 제품.

 

따수운 겨울을 보내려면 이정도 디테일은 필수인 것이다.

 

 

 

 

너와 나의 따사로운 겨울을 위해, 구경가기

 

 

 

 

 

4. 스마트폰의 미친 존재감. 딴지마켓 히트 상품 '벙커링'의 색다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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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미연해 방지하고자, 그리고 스마트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게 하고자 만들어진 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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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써본 나도 반해서 괜찮다 싶었지만 이정도로 잘 팔릴 줄은 몰랐던 바로 그 제품.

 

벙커링의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뜨. 

 

원래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도 '카홀더'를 걍 낑궈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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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매를 망설이던 자에게는 결단을 촉구하는 희소식. 글타고 '난 이미 샀는데 젠장' 하실 필요는 없다. 이 참에 하나 사서 카홀더는 쏙 가져가도 벙커링은 선물하면 되지 않겠나. 이게 바로 창/조/경/제

 

 

 

'임요환만 벙커링이냐 나도 벙커링 한다'를 외치며 구경가기

 

 

 

 

 

5. 연말연시 음주폭탄을 대비하는 이벤트 '술술풀리고 2+1'

 

 

醉中日記(취중일기)

 

 

 

五月 四日(5월 4일)

 

商品巴以紙 不時點檢日 退勤後會食 徹夜飮酒醉

상품파이지 불시점검일 퇴근후회식 철야음주취

 

상품페이지를 돌아보고 퇴근 후 동료들과 밤 늦도록 술을 마시고 취하다.

 

 

 

五月 五日(5월 5일) 

 

胃腸大打擊 早食急排出 中食不攝取 宿醉之臥病

위장대타격 조식급배출 중식불섭취 숙취지와병

 

속이 쓰려 아침 먹은 것을 토해내다점심을 먹지 못하고 엎드려 속을 달래다.

 

 

 

五月 八日(5월 8일)

 

檢證監察後 切親急召喚 燒酒五甁後 麥酒六甁醉

검증감찰후 절친급소환 소주오병후 맥주육병취

 

검증 취재를 다녀온 뒤 벗들과 소주 다섯 병과 맥주 여섯 병을 나눠 마신 후 취하다.

 

 

 

五月 九日(5월 9일)

 

朝夕間頭痛 嘔逆疾濫發 便宜店訪問 百藥無所用

조석간두통 구역질남발 편의점방문 백약무소용

 

아침부터 저녁까지 머리가 아프고 속이 뒤집어져 편의점에 달려가 숙취해소제를 먹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다.

 

 

 

五月 十五日(5월 15일)

 

單之羅不利 爆彈酒製造 暴風吸入後 胡虜子息我

단지나불이 폭탄주제조 폭풍흡입후 호로자식아

 

-딴지일보 너부리 편집장께서 제조한 폭탄주를 모두 마시고 애미애비를 몰라 보다.

 

 

 

일케 본 기자의 가슴 아픈 사연까지 담아내며 온몸으로 검증한 숙취해소제 '술술풀리고'. 입점 후 쏟아지는 호평, 절절한 구매간증을 통해 입소문마저 타면서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이제 11월하고도 중순이 지난 시점. 곧 다가올 12월과 1월. 연말연시 릴레이 술자리에서 열분덜을 구해내고자 고려생활건강이 '구간(救肝)의 결단'을 내리노니, 바로 2+1 이벤트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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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를 사면 하나를 걍 준다니 이런 호혜로운 편의점 스따일 이벤트를 보았나.

 

 

 

 

이벤트가 11월 25일 종료이니 어서 지르러 가기

 

 

 

 

 

6. 특허 받은 산소세제 '오투팡' 5+1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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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촤촤 분노의 수세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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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 아이의 옷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

 

 

까지 해가며 필사 검증한 특허 받은 산소세제 오투팡. 친환경, 무독성, 세정력을 모두 갖춘 기술 연구의 결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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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거품을 만들어 힘이 대략 이정도

 

 

한 통 사놓으면 빨래, 주방기구 찌든 때 제거, 욕실 및 싱크대 세척까지 모두 가능한 본제품. 쓸 데가 너무 많아 한 통만 사놓으면 몹시 허전하다.

 

 

하여, 이 참에 한 다섯 통쯤 쟁여놓겠다 하시는 분덜을 위해 특별히 5+1 이벤트를 진행코저하니, 

뜻 있는 자들 모두 질러주시라.

 

 

 

 

오투팡이 어떤 물건인지 함 구경가기

 

 

 

 

 

3호를 마치면서

 

 

요즘따라 새로이 입점되는 상품도 많고 이벤트 진행중인 상품도 많아졌다. 

하여 딴지마켓전단지에 채울 내용도 쭈욱 풍성할 전망이다. 

 

 

이게 다 열분덜 덕분 아니겠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마켓수뇌는 다음 한주간도 힘차게 뛰다가 4호 전단지로 찾아뵙겠다능.

 

 

 

 

 

이 링크를 클릭해봐 넌 행복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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