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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엠푸드 고발과 그에 대한 입장Ⅰ

나이나이 | 2014-11-17 | 조회수 12163






지난 11월 15일, 딴지마켓 구매 후기 게시판에는 딴지마켓의 입점 업체 중 하나를 고발한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다. 


'검증된 상품을 은하계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이 딴지마켓의 운영철학인만큼 입점업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본지의 검증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될 것이다. 이에 해당 고발 건에 대한 진행사항 및 해결과정을 만국의 딴지스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이다.


대통령과 대기업이 등장하는 정치사회 이슈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각종의 크고 작은 갈등의 해결 과정을 공유하는 것 역시 본지가 지향하는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의 일환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입장 확인 단계. 갈등 당사자간의 의견을 최대한 확인한 후 딴지마켓의 공식 입장 및 대처 방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기대하시라. 졸라!



2014. 11. 17

딴지 편집장 겸 영업부장 너부리










11월 15일 딴지마켓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불만제로님의 고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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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엠푸드에서 생산하는 발효잡곡 "꽃씨잡곡"의 소개글을 작성했던, 당시 엠푸드의 온라인 홍보 담당자입니다.

결혼 후 경주에 내려와 정착한 지 5개월 째인 지난 9월, 저와 신랑은 함께 근로할 수 있는 사업장을 찾다가, 경주의 발효잡곡 제조업체라는 <엠푸드>에서 온라인 홍보 사무직과 생산직을 모집한다고 하여 면접을 보고, 업체측에서 터무니 없는 급여를 제시하여 입사를 거부했습니다. 당시 <엠푸드>의 대표는 "경력이 욕심나지만, 페이 오퍼를 하기에도 죄송하고 부끄러웠다"며, "함께 일하고 싶으니, 회사 재정이 좋아지면 연락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지난 주말, 업체 팀장인 여자(대표와 긴밀한 관계로 두 사람을 제외한 근로자는 단 1인)가 만나고싶다고 하여 호출받은 장소로 나갔고, 제자리걸음 상태인 본인들에게 너무 필요한 인재, 놓치지 아까워서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었다며 회유, 두 사람 모두 채용하는 조건으로 당장은 앞서 제안한 터무니 없는 급여에 몇 십만원을 높여줄 수 있으나, 연말에 인센티브로 충분히 보상해줄 것을 약속, 이를 수용하여 입사하였습니다.




1. 입사 이후, 면접 당시 요구했던 업무수준과는 판이하게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2. "3개월간 매출이 현재의 2배 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해고할 것"을 암시하며, 암시한 내용을 단도직입적으로 확인하자,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며, 답변을 회피하였습니다.


3. 이후 직무기술을 토대로 임금의 소폭 인상(사실상, 인상 대신 4대보험 100% 업체 부담)을 제안하였고, 대표가 이를 인정, 익일 급여 조정과 (3개월 한시 근무를 염두에 두고, 언급조차 하지 않고 무기한 미뤘던)근로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하였으나,


4. 업체 측 두 사람의 알력 다툼으로 이를 번복, 요구한 사항을 받아들이지 못해 미안하다는 핑계로, 당일 즉시 해고하였습니다.


5. 해고 당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21일간의 급여를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정산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위 업체는 '5인 미만 사업장은 노동법의 테두리 밖에 있음'을 악용, 24일이 경과한 오늘(11/15) 급여를 정산했으며, 급여 정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 "근로계약서를 쓰기 전에 해고되었고, 급여 내용 등을 구두 계약하였으므로, 20일(해고 전까지의 날 수)/21(한 달 중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날 수) X 12일(해고 전날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근로일 수)로 계산하였다."


7. 쌀벌레가 없다며 물에 씻지 말고 사용하라고 홍보하는 이 업체의 '클로렐라 찹쌀'에서 벌레가 난 것을 보았으며, 생산한 지 언제인지 모르는 쌀에 최근 날짜를 찍어 포장합니다. 특허증 없이 국내 최초로 발효쌀을 생산한다고 홍보하는 이 업체의 쌀은 물에 씻으면 안 되는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컬러를 코팅한 것처럼 색소가 물에 모두 풀어져 원재료인 (찹)쌀 혹은 현미만 남습니다.




이에, 고발합니다. 발효잡곡생산업체 <엠푸드(대표자:오정석)>는 비양심적인 상행위와 근로자에 대한 협박에 가까운 매출 압박과 해고 암시, 부당한 해고 및 수급해야 할 급여의 20%를 도둑질한 사기 업체입니다. 불매운동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 업체가 상업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싶습니다. 매우 악랄하고 부도덕한 업체입니다.







엠푸드 측의 입장



문제가 야기된 게시판의 글은 2014년 101~1017(토일휴일 빼고 실제 일한날 수 11)까지 11일간 본사에 일하였던 부부가 올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게시된 글은 2014년 11월 15일 급여정산을 위하여 엠푸드에서 급여입금 완료 하였으나, 본인들이 원하는 금액이 입금되자 않자 앙심을 품고 당일(1115)에 올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회사와 직원간의 급여계약문제는 당사자간의 계약문제이므로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여 협의 진행될 문제입니다그러나 이런사항들을 일방적으로 부도덕한 업체로 표현하며이를 공공의 게시판에 공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급여계약과 관련된 문제는 의견조율과 협의를 통해 해결할 예정입니다.


다만 특허증이 없다는 등의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이미지 훼손과 제품 매출에 영향을 준 점은 정말로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게시글에서 제품과 관련된 잘못된 점을 증빙을 통하여 바로잡고자 합니다.


 

1. 특허등록 제10-1338788제 10-1374908호 (빙1참조)

2. 특허출원 제10-2009-005645410-2011-014101710-2009-0113675호 (빙1참조)

3. 클로렐라찹쌀의 경우 코팅쌀이기 때문에 씻으면 코팅된 클로렐라분말이 없어진다고 이미 게시판을 통해 상담 (증빙1참조)

4. 매월 매일 생산된 제품과 양을 표기하여 보관함 (증빙2참조최근 3개월간 생산현황판 참조)

 


상기와 같이 증빙을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허위사실을 공표를 통하여 문제가 된 점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딴지마켓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2014.11.17.

엠푸드 대표 오정석





< 증빙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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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딴지마켓 후기)



< 증빙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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