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도구 3번, 5번을 3개월 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가벼운 점은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게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서리 부분의 칠이 조금씩 까지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칠이 벗겨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진행속도가 너무 빠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상적인 상황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모든것에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옻칠도 장점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그 단점이 말씀하신것처럼 목재에 옻칠을 하기에
마찰이 심하거나, 뜨거운 열기에 접촉되면
옻칠 내부에 있는 목재조직이 손상되면서
칠이 벗겨지거나, 때로는 열기로 팽창하여 옻칠층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단점에도 옻칠 조리도구를 판매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금속이나 프라스틱 조리도구보다 경량성, 열전도성 에서도 옻칠제품이 더 좋지만
무엇보다도, 금속이나 프라스틱등도 옻칠제품보다는 덜 하지만, 뜨거운 후라이팬에서 마찰을 하게 되면
쇠가루와 화학물질이 떨어져 나오고, 후리이팬을 손상시킨다는 것입니다.
단지 옻칠제품은 칠이 벗겨지면서 눈에 띠게 표시가나고, 금속이나 프라스틱제품은
똑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눈에 뛰지 않지만,
뜨거운 열기속에서 후라이팬이나 금속, 플라스틱에서 떨어져나온 화학물질, 쇠가루와
옻칠제품에서 떨어져 나온 옻중에 어느것이 우리 인체에 유해한것인지는 충분이 이해하시라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 졌는데요..
조리도구와 같이 뜨거운 열기속에서 사용되는 옻칠제품은 구입후 1-2회 사용했다 하더라도
모서리나, 마찰이 심한 끝부분은 칠이 벗겨지거나, 옻칠층이 깨질수 있고요
그 시기는 사용하시는분의 사용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목재는 온도가 높으면 팽창하고, 낮으면 수축하면서 그 조직이 파열되기에
뜨거운 후라이팬에 오랜시간 사용한다면, 구입후 첫번째 사용에서도
옻칠층이 깨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옻칠층이 깨졌거나, 칠이 벗겨졌다 하더라도
공방 얼 제품은 8회이상 옻칠을 반복 했기 때문에
옻 원액이 원목속으로 스며들어가 있어서 옻칠의 효과는 유지 되기에
사용상 문제는 없습니다..
좀더 사용하시다 많이 낡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AS신청해 주시면. 저렴한 수리비로 새 제품 처럼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