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꾸준히 파인프라 치약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산 치약을 사용 해 보니 지금껏 사용했던 치약과 달라 문의 드립니다.
첫 번째는 양치 시에 쓴맛이 난다는 것입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저희 집사람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계속 사용해도 괜찮은지 걱정입니다. 양치 후 혀에 쓴만이 한동안 남아 있을 정도 입니다.
두 번째는 치약 점성 문제 입니다. 기존에는 어느정도의 점성이 있었는데 이번 제품에는 그냥 물처럼 흘러 내립니다. 제가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치약 특성이겠거니 하겠지만 기존 사용 제품과 너무 다릅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겠느냐고 아직 쓰고는 있지만 쓰고나서 괜한 걱정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위 두가지 다 저만 느끼는게 아닌 집사람도 같이 느끼는 공통점이라 확실히 지금까지 사용했던 치약이랑 다르네요.
기존 파인프라치약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천연성분을 보강한 제품의
사용감이 거품량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신 듯 보입니다.
양치시 쓴맛도 나는것 같고 거품이 없어 물처럼 흘러내린다고 하셨는데요~~
2018년 4월에 출시된 하늘색튜브 신제품은
파인프라치약의 고유 레시피에 천연성분을 보강하고, 보존제(방부제)를
완전한 천연성분으로 대체하여 기존 제품 대비하여 보다 건강하고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성보존제인(방부제)를 완전 천연성분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편백유와 유칼립투스 추출물이 첨가됨으로 특유의 쌉쌀한 맛이 추가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외의 사용감의 차이는 없으며, 파인프라 특유의 약용치면코팅막의 형성과 유지가
기존 제품에 비해 빨라지고 길어짐으로 훨씬 오래도록 치아의 매끈함과 구강의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양치시 거품을 뱉어내지 않고, 입 안에 머금은 채 양치를 마칠 수 있도록
거품량(기포력)을 기존 제품의 약 절반 이하로 줄였는데요. 이는 양치하는 동안
치약의 유효성분이 입 안에서 더욱 빠르고 강하게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양치시에 양치액이 입가로 주르르 흐를 때에는
예전 거품량의 양치와 같이 입안에 머금던 거품 느낌으로, 혀와 입천장 사이에 빈 공간을
만들고 있지 않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혀와 입천장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거품을 담아두고 양치하던 습관으로 인해
거품량이 적은 치약으로 양치 시 입술 좌우로 치약액이 흐르고,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낮아진 거품량으로 다소 양치가 낯설고 불편하시더라도
한 통을 다 사용하시기 전에 낮은 거품의 양치가 훨씬 편리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기존의 파인프라치약 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개운함과 깔끔함 또한
체험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