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주문해 먹었던 3년장이 엄청 맛있었어서 이번에는 용량을 늘려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먹던 된장이랑 많이 다릅니다.
1) 색, 질감
전에 받았던 3년장은 색이 어둡고 단단한 찰흙같았는데, 이번에 받은 건 색이 밝고 질감도 상당히 무릅니다.
2) 식감, 짯맛
소금이 씹힙니다.
위에 덮인 걸 떠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두세 숟가락 퍼내고 떠냈는데도 소금이 씹힙니다.
저흰 쌈장을 따로 안쓰고 야채를 된장에 찍어먹는데 다들 소금이 씹힌다고 ㅠ.ㅜ
깨 한두알 크기 정도만 입에 넣어도 자글자글 씹혀요. 소금이 그렇게 씹혀서인지 이전에 받아 먹었던 3년장보다 더 짭니다.
3) 1년장 3년장 구분할 수 있는 표시
장이 담긴 통이나 박스에 3년장인 걸 알 수 있는 표시가 없습니다.
이전에 받았던 장은 장이 담긴 통 라벨에 '3'이라는 숫자가 수기로 적어져 있어는데, 이번엔 어디를 보아도 받는 사람이 확인할 수 있는 표기가 없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게 3년장이 맞는지 확인해주시구요,
잘못보내주신거면 교환하고 싶구요,
3년장이 맞다면 소금 씹히는건 어떡해야 없어지는지 알려주십시오.
3년장이 맞구요
새로운 항아리를 열어서 위에 소금이 조금 붙어 있는것 같구요
그게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것으로 바꿔드릴께요
전화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