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3년장을 주문했는데 색이 너무 황금색이라 3년장인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밑 글 드라클님 문의에 3년장이 맞다고 하시니 그렇다 치고
된장국을 먹는 내내 씹히는 알갱이가 소금인가 했지만 소금이면 국끓일때 다 녹을것 같은데
국이 식어서도 계속 씹혀요..혹시나 다른 식재료가 씹힐수 있으니
그래서 된장과 감자만 넣고 두어번 더 끓여보아도 역시 씹혔어요
국물을 모두 따르고 덩어리를 보니 소금 크기의 하얀 알갱이들이 보여서
으깨보니 짠맛은 아니고 ,
내 경험으로 제일 유사한 것은 뼈를 우려내고 남겨진 뼈가 으스러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냄새도없고 돌도 아니고,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혹시나 된장에 뼛가루를 넣으시는지...그냥 추측입니다.
그 하얀 알갱이의 정체를 알고 싶어요.
메주를 띄우는 과정에서 메주균의 결정체가 생긴답니다,
종은균이며 무해하며 안심하고 드서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