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잘 받았으나 너무 늦게 받아서 시식전입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망설이다가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하여 주문하였는데,
그래도 냉장보관이 나을 것 같아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혹시 변질된 제품이 있을까 해서 조금 전 모든 박스의 떡상태를 확인해보니 변질되어 보이지는 않은데, 내부에 물기가 생겼네요.
냉장고에 넣기 전에 한박스만 열었을 때 비닐 봉지 안에 약간의 물기가 있었는데 냉장고에 몇 시간 넣었더니 온도차로 인해서인지 꽤 많은 물기가 비닐 안에 생겼습니다.
이 물기가 떡을 변질 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나요? 유통기한이 거의 1년이 남아있는데 이렇게 습기가 혹은 물기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사이에 유통기한 내에 떡에 변질이 생기지는 않는지 문의드립니다.
1.떡안에 물기.
떡안에 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변질에는 상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살펴 보면,
밀봉된 비닐 파우치 안의 제품은 멸균상태입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건냉소에서 아주 안정적으로 유통기한이 유지 됩니다.
단지 떡에 어느정도 습기를 머금고 있기에 주변 상황에 따라 습기를 뿜어내어내거나,
다시 흡습합니다.
물론, 개봉전의 유통기한이라 개봉후에는 빨리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냉장 냉동보관.
아 이건 비추입니다. 오히려 떡이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습니다.
물론 변질과 상관없지만,
조리과정시 떡이 지저분하게 조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시에도 절대 냉장냉동컨테이너로 운송하지 않습니다.
고추마녀떡볶이는 아이스팩과 스치로폴박스, 냉장고가 필요없는 제품입니다.
즐겁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