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갑자기 오늘자로 반송되어 온 티셔츠를 받았습니다.
이거 정말 너무하는 거 아니냐구요…
현장에서 구매하려다가 이미 예약했는데 일만 가중시키는 거 깉아서 그냥 기다리자 하고 두달 넘게 기다렸습니다.
티셔츠 한장이 불량이였고 메일로 사진 첨부하라거 해서 그리했고 보내라 해서 보냈어요. 혹시나 또 늦어질까봐 포장비닐에 사유, 연락처(따로 첨부하라는 안내 없었음)다 써서 보냈는데요.
이것도 보낸지 한참(2주정도 된 거 같네요) 지나서 물량이 없어서 주문취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물건 소장을 못하는
거 아니냐 했더니 그렇다 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보낸 거 라도 어떻게 흰선을 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거나 그부분에서 발생하는 부분적 환불등을 해 달라 했습니다. 물건이라도 돌려받아야 그 다음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담당자가 저번주 휴가라며 이번주에 돌아오면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오늘 보냈던 티셔츠가 그대로 왔습니다. 보낸이 받는이 같은 이름으로요.
저…. 이런 경우 정말 처음이에요.
왜 믿고 기다리면 뭔가 손해본다는 느낌이 커지는거죠?
다른 곳도 아닌 이곳 딴지마켓에서요!!??

티셔츠는 열어서 어떤 불량인지 확인한거죠?
흰선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