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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홈 진공포장기 세트

무선 충전 겸용 본체와 스테인리스라 냄새가 배지 않는 진공 포장 용기

판매가 : 129,000원 99,000원  

  • 판매자 : 대디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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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사지말자고 버텼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아내와 필요 여부를 두고 논쟁이 붙었던 가전이 진공포장기였다. 아내는 필요하다는 입장, 나는 필요 없다는 입장이었다. 


어머니가 쓰시는 걸 보면서 잘 쓰지도 않고, 금방 고장나는 등 여러 단점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아내를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나는 진공 포장기로 인해 발생할 스트레스로부터 나의 가정을 지켜낼 수 있었다. 




딴지마켓에 진공 포장기라니 


좋은 기억이라고는 없었던 진공포장기가 딴지마켓에 입점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감정에 따라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 될 일이기에 냉정을 찾은 다음,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는데, 어? 내가 알던 진공포장기와는 많이 다르다. 


이런 본체가 있고 

보관할 음식물은 이런 통에 담은 다음 



본체와 호스를 연결해 진공을 시키는 방식이었다. 





펌프로 뽑는 방식이 이미 있다고?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처음 보는 형태라기 보다, 펌프로 공기를 뽑아 놓는 밀폐용기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펌프를 활용한 진공 용기 또한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비닐에다 진공포장하는 방식과 달리 액체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 손으로 쭉쭉 뽑아줘야 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었다. 결국은 집안 모두가 펌프질 없이 뚜껑만 체결해 냉장고에 넣기를 반복, 진공 용기라는 이름이 무실해지더라. 


하지만 대디홈은 수동 펌프 대신 자동 펌프라 귀찮음을 덜어준다. 물론, 진공 정도 또한 사람의 손으로 뽑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스테인리스 용기와 트라이탄 재질의 뚜껑이 살짝 오목해질 정도의 강력한 진공,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 



물론, 아무리 빈틈 없이 진공이 됐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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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내부에서 빠져나오는 가스로 인해 진공 상태가 풀릴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모든 진공포장기의 한계라 할 수 있는데 대디홈 제품의 경우, 펌프 구멍 위에 있는 동그란 고무 부속의 상태로 진공이 풀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놓았다. 다른 제품에도 달려있는 경우가 많지만 간과하지 않아 좋은 부분이었다. 


오른쪽이 진공된 상태




스테인리스와 트라이탄의 강력함


펌프로 공기 빼는 용기에는 또다른 단점이 있는데 바로 김치 등을 담았을 때 냄새가 벤다는 것.  


아무리 헹궈도 지울 수 없는, 각종 반찬의 역사


그래서 대디홈은 스테인리스 용기 개발을 시작했다. 

플라스틱 용기와 달리 스테인레스는 찌그러뜨리고 연마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뚜껑에 닿는 표면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았다 한다. 결국 뚜껑 만큼은 다른 재질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어지간한 강도의 재질은 사용하다가 금이 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소재는 트라이탄. 투명하고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충격에 강하다. 



앞서 설명드린 스테인리스의 특성 상 진공할 때 뚜껑과 용기 사이의 빈틈이 없도록 꾹 눌러줘야 하지만 이렇게 냄새가 잘 베지 않으면서도 튼튼하다는 장점 덕에 큰 단점 같지는 않다. 





용기 크기는 하나지만... 


튼튼한 소재를 고집하다보니 제조 단가가 올라갔고 다양한 크기의 용기로 세트를 구성하지 못했다. 


세트로 제공되는 3개의 용기는 모두 동일한 크기의 단일 모델(DHC-100)이다. 


대신 멀티 진공 뚜껑(DHL-100)이 포함되어 있다. 



역시 트라이탄 소재에 실리콘이다. 이것을 스테인리스 냄비나 보울에 덮고 



눌러주면서 진공하시면, 밀폐 용기와 똑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다. 냉장고 공간을 많이 차지 하겠지만 애초에 한 가지 크기의 용기 밖에 제공해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구성품인 만큼 넓은 호환성을 우선한 듯 보인다. 



요즘은 제과제빵 및 육류의 숙성에도 진공 용기를 이용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이 뚜껑을 쓴다면 보다 숙성해야 하는 식재료의 부피가 크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




고장 적은 본체, 무선 충전 기능도


대디홈은 원래 건설사와 계약하고 아파트 주방 등에 빌트인으로 진공포장기를 넣던 업체였다고 한다. 


빌트인 가전의 특성상 고장이 나면 수리가 어렵기 때문에 버튼 등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했다고. 


건설사에 판매되는 빌트인 모델


거기다 24시간 365일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진공 용도 하나로만 쓰기 뭐해 무선 충전 기능을 더했다고 한다. 



덕분에 B2B(사업자간) 판매 방식의 빌트인 모델이 아닌 B2C(사업자-소비자간) 모델(DH-250)도 고장 가능성을 낮춘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무선 충전 기능을 달고 나올 수 있었다. 


크기도 작아서 비닐 진공포장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스웩을 뿜는다.


나름 A/S 정책을 갖췄고 혹시 모를 소비자 피해를 대비해 보증 보험에도 가입을 했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대디홈 진공포장기 세트
제품설명
무선 충전 겸용 본체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냄새 베지 않는 진공 포장 용기 세트, 진공 멀티 뚜껑까지.
검증단평
퍼그맨 원래 빌트인 가전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라 심플하고 스테인리스 용기로 진공하려고 연구한 흔적이 보여 좋은 제품
추천대상
비교적 긴 시간 식재료나 반찬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분
비추대상
진공 포장 귀찮다, 빨리 빨리 먹어서 없애는 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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