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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유해한 것들로 부터 내부를 방어하려면 벽이 튼튼해야한다. 흔히 피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피부 장벽’이라는 말을 많이 쓰곤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그런데, 대체 그렇게 여기저기서 자주 말하는 ‘피부장벽’이란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사람의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이루어져있다. 표피는 바깥층으로서 외부의 자극과 유해요소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하며, 진피는 피부의 형태 유지와 영양 공급을 맡는다. 이중 표피에서 외부와 닿는 최외곽층을 각질층이라고 한다. 각질층은 피부에서 ‘최초의 방어막’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피부장벽’이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표피, 진피, 피하조직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일종의 지방 성분인 세포간지질로 구성되는데, 각질 세포가 벽돌, 세포간 지질이 시멘트 역할을 하여 마치 벽돌담처럼 이루어져 있다. 벽돌담의 시멘트가 약하거나 부족하면 벽이 견고할 수 없는 것 처럼, 피부장벽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포간 지질의 상태가 중요하다. 이 세포간 지질을 이루는 구성 물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세라마이드’되시겠다.

각질 세포가 벽돌, 세포간 지질이 시멘트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는 피부를 세균등의 유해 요소로 부터 방어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수분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 분자는 물과 친화력이 좋고, 동시에 수분의 이동을 막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능력을 지녔다.  때문에 세라마이드 관리가 부족해 각질층이 약해지면 피부에 보습을 해주더라도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외부의 자극이나 유해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건조해지며, 트러블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분 장벽이라굿!

글로씨 세라마이드4.0은 100% 순도 세라마이드 40,000ppm 함유하여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외부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피부 속 세포 사이사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고, 외부 유해물질과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보호해 준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을 되찾고, 피부트러블을  완화하며, 영양이 풍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라마이드 뿐만 아니라 여러 영양 성분도 함께 포함 되어 있다. 예를들어 프랑스해안송 껍질 추출물은 피부 보호등 여러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 피부트러블을 차단하는 플러린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피부의 스트레스를 진정시켜주는 순한 식물 성분들 등등 많은 영양 성분이 함께 구성되어 피부에 영양을 전달한다. 

깨끗하게 세안 후, 토너나 스킨을 사용한 후에 적당량을 짜서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발라 보았다. 가볍게 마사지하듯 두드리며, 피부에 잘 흡수시켜 준다. 눈가, 팔자 주름같이 영양이 필요한 곳이나 유독 건조한 부분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덧발라주기도 했다. 사용감은 마일드한 제형의 수분크림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펴바르고 나면 피부를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한 딴지 직원은 쫀쫀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제품을 사용 중인 직원은 손에 묻어나는 것도 아까워서 얼굴에 정성스레 바르고 있다고 한다. (뭐... 쫀쫀한 손 피부를 가지고 싶으시다면 손에 바르신다해도 말리지는 않겠다.) 내 얼굴의 장벽이 막아낼 것은 막아내고, 지켜낼 것은 지켜낼 수 있도록 글로씨 세라마이드 4.0로 힘을 더해주자. 지쳐있는 피부에 세라마이드를 보강해주어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