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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메디프리즘 에어로쿨 테이핑 보호대

에어로쿨 원단으로 국내에서 제조한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보호대

판매가 : 12,000원  

  • 판매자 : 더건강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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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한 번 다치고 두 번 다치고 자꾸만 다치게 되네


30년, 40년을 살다보면 높은 확률로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다치게 된다. 원래 취약한 부위가 아니라도 한 번 다치고나면 다치기 전과는 다른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어디 찔리거나 긁혀서 나는 상처와 달리 관절이나 근육의 부상은 자신의 사용 습관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무슨 몸값 억대 선수도 아니고 다친다고 재활전문가가 붙는다든가, 쉬어도 계약대로 연봉 받는다든가,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다쳐서 예전 같지 않은 부위라도 살던대로 살면서 해당 부위를 많이 쓰면 또 다칠 확률이 상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 


그렇게 나도 발목 3번, 무릎 3번, 발바닥 2번 다쳤고 이 횟수는 앞으로도 더 추가될 예정이다. 





불편해서 벗게되는 보호대


특히 발목은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도 다쳤던 곳이다. 나는 공익(사회복무요원)이라 부상을 안고 입소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현역과 달리 부상은 무조건 퇴소 후 입소일을 새로 받아야 하므로 이후의 모든 계획이 꼬임) 이때 발목보호대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계획대로 행군훈련으로 인한 발목 악화는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다른 문제가 생겼다. 바로 땀띠...  당시 여름이라 무척 더웠는데 군화 속에 발목 보호대까지 찼으니. 



그 경험 때문인지 부상이 있어도 보호대를 잘 착용하지 않게 되었다. 후에 당한 무릎 부상은 물리치료까지 다녔는데도 보호대를 잘 하지 않았다. 이를 걱정을 한 아내가 나름 좋다는 무릎보호대를 사줬지만 좀 덥다 싶으면 바로 벗어버렸기에 결과적으로는 잘 쓰지 못하고 중고로 팔게 되었다. 


보호대는 관절을 잘 잡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작고 두껍고 튼튼하게 만드는 게 가장 쉬운 방법,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 이것을 감수하고 써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 제품을 알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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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보호대


더건강한사람들이라는 업체가 이 보호대를 들고 딴지마켓의 입점 문을 두드렸다. 차별화가 쉽지 않은 제품. 거기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덥고, 땀나서 자꾸 벗게 되는 제품이란 인식이 깔려있는 제품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 놈의 다O소 제품 탓이다. 어지간한 보호대 성능으로는 돈 더 주고 사는 대신 다O소에서 파는 제품을 가성비 쫓아 사게 되는 현실.


그래도 한 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소규모 업체 답지 않게 각 부위별 보호대를 완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손목 보호대


손목 아대


팔꿈치


무릎


발목


그런데 회사에서 좋은 후기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보호대인데 생각보다 안 답답하다', '얇은 느낌이라 땀이 덜 차는 것 같다', '두께에 비해 짱짱한 것 같다' 등. 


어? 이 정도면 가성비 제품들을 찍어누를 수 있지 않을까? 




국내생산


의외의 품질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배경 중에는 역시 국내 생산이라는 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다. 


경기도 하남에 있는 원단 공장. 


여기서는 허리 보호대용 원단을 만들고 있다.

 

원단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사는 효성의 에어로쿨이다. 팬티와 티셔츠를 살 때 자주 접한 원사인데 이것을 보호대에 썼다. 


완성된 원단은 또다른 공장으로 보내져 수작업을 거쳐 허리보호대로 태어난다. 


나머지 보호대는 경기도 광주의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계로 뽑아내는 과정이야, 그리 특별할 것은 없지만 품질 관리를 위해 외국까지 날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은 생산 관리에 있어 큰 메리트다. 비용은 좀 오르겠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였다가 아니게 된 제품들을 떠올려보자. 뭔가 품질이 떨어져서 아쉬웠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실 것이다. 생산 비용은 낮아지겠지만 그만큼 품질 관리는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 이 관리의 어려움을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안고 가는 것이 요즘 추세라지만 더건강한사람들은 우직하게 가는 중이다.


덕분에 얇고 짱짱한 원단으로 착용감을 개선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이제 필요한 만큼 착용하자


보호대는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해당 부위의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앞선 경험을 통해 설명한 바처럼 되려 불편해서 착용 않게 되는 물건인지라 이는 괜한 경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헬스앤메디프리즘 보호대를 입점하기로 한 지금은 위 경고를 상기시켜드릴 필요를 느낀다. 여전히 보호대 특유의 탄력 때문에 필요한 부위에 착용하려면 힘이 들긴 하지만 일단 착용한 뒤에는 비교적 쾌적하기에 장시간 착용하게 되더라. 그러니 너무 오래 착용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자주 다치거나 고질 부위가 악화된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보호대를 쓸 일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그냥 싼 거 사서 대충 쓰고 처박아두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꺼내보면 처박아뒀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이 떨어져서 한숨 쉬며 새로 사게 되는 물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나이도 있으니 품질을 따져서 보호대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기했듯 뭐 그래봤자 품질 차이 얼마나 나겠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 차이가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가 않았음을 경험하니 생각이 좀 바뀌었다. 


산후에 여기저기 통증이 와 고생 중인 아내에게도 착용을 권해봐야 되겠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헬스앤메디프리즘 에어로쿨 태이핑 보호대
제품설명
가볍고 편한 에어로쿨 원단으로 국내에서 제조한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보호대
검증단평
퍼그맨 작은 품질 차이라도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가 않았다.
추천대상
두꺼운 보호대를 오래 착용하기 부담스러웠다면
비추대상
통기성보다 강한 지지력을 원한다면
제품상세정보


14,000원

12,000원


14,000원

14,000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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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보호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팔모 | 2024-09-05

구매 잘했네요


용인꽃순이 | 2024-06-14

짱짱하니 좋아요


용인꽃순이 | 2024-06-13

원래 안쪽 마감이 이런가요? [2]


[N☢️]♥JH™ | 2024-05-11

후기 작성


삽자루1 | 2024-04-11

좋아요~


숲나들이~ | 2024-03-09

잘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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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주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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