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나이
화장품 시장은 어마하게 크고 꾸준히 성장하는 산업중 하나다. 왜 그러하냐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좋은, 더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그 니즈에 맞춰 화장품 회사들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좋은 화장품을 고르는건 어렵지 않다. 쉽게는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고르면 된다. 작은 관심과 시간, 돈을 들이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에게 맞는 화장품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될수 있다. 현재 피부를 유지해주는 화장품과 개선하고자 하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화장품.
여기 피부를 맑게 개선해 주는 화장품이 있어 하나 소개해 볼까 한다.
비타민 C 먹지만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신체 내부에서 합성이 안 되는 비타민 C는 섭취 등을 이용해 몸 안에 드려야 한다. 그렇다고 섭취한 비타민 C가 신체에서 모두 쓰이진 않는다. 필요한 만큼 흡수하고 몸 밖으로 내보낸다.
다들 아시다시피 비타민 C는 사람의 몸에 참 좋은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비타민 C가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걸 알고 있다. 요즘엔 피부에도 비타민 C가 참 좋다는 걸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비타민 C는 왜 먹기만 할까? 피부에 양보하면 안 되나?
은근 까다로운 비타민 C
비타민 C는 우리 피부에 참 좋은 녀석이지만, 대놓고 바르긴 어려운 녀석이다. 일단 물에 녹는 수용성이면서 공기 등과 같은 외부 요인에 급격하게 비타민 C로의 자질을 잃고 마는 까다로운 녀석이다. 아무리 얼굴에 바르려고 노력해도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성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비타민 C 자체가 가진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문제가 또 있다. 피부에 양보하려고 해도 피부가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부한테 좋다고 억지로 가져다 바쳐도 피부란 녀석은 거진 뱉어내기 일쑤기 때문이다.
비타민 C를 흡수시키자
피부 흡수율이 낮고, 외부요인으로 인해 바르기 어려운 비타민 C를 피부에 잘 흡수시켜주는 것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바로 셀렉스 C다.
셀렉스 C는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예방의학과 교수, Dr.L.F.Meisner 박사가 피부 흡수가 어려운 비타민C를 안정화 된 형태로 피부 속까지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국제 특허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를 획득하였고, 이 기술을 이용해 만든 것이 셀렉스C 라는 것이다.
셀렉스 C
홈쇼핑 덕후는 한번 쯤 들어봤을 셀렉스 C다.
엥? 혹시 그 셀렉스 C?
바르는 법
바르는 법은 간단하다. 구매해서 받은 상자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례로 바르면 된다.
유의할 점이 하나 있다.
예민한 사람은 HIGH-POTENCY SERUM(이게 메인 상품으로 비타민 C세럼)를 바르고 나면 특유의 따끔거림이 있을 수 있다.
유독 많이 따끔거린다면, HYDRA 5 B-COMPLEX(흰색 병)을 먼저 바르고 비타민 C세럼(갈색병)을 바르면 된다.
사용 후기
사장님의 열정과 마켓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피부가 많이 예민해져 있다.
그래서 인가 처음 사용했을때 스킨을 뿌리고 비타민C를 얼굴에 도포 하였더니 엄청 따끔더리더라. 그래서 다음날 흰색병을 먼저 바르고 갈색병 그리고 크림으로 마무리 했다.
지금 피부톤이 확실히 밝아졌다. 평소 예쁨이 바쁨으로 가려지기 일쑤였는데, 피부톤이 밝아지면서 사람들이 한가해진줄 안다.(과장을 조금 더함)
참고로 이 세트는 꼭 같이 사용하길 추천한다.
다른 상품처럼 많아 보이게끔 속이려 세트로 구성한게 아니다. 비타민 C세럼만 도포할 경우 흡수가 바로 되 약간 건조하다고 느낄수 있다. 지성피부인 나는 그랬다.
그래서 비타민 C 전후로 수분 세럼을 발라주는것이 좋고 마무리는 오일프리 크림으로 해주면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쫀쫀해진 피부를 느낄수 있다.
결론
잘 검증하기 위해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고 바를 때마다 꺼내는 수고스러움을 이겨내고 약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열심히 발라주었다.
요만큼 남을 정도로 열심히 발랐다.
써보시라. 한 병 금방 비울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