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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오다 64육포(돈육)

원료부터 남다른 프리미엄 수제 육포(돈육)

판매가 : 5,800원  

  • 판매자 : 네이처오다
  • 상품문의 : O1O-517O-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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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육포는 마시쩡


간식과 안주의 왕까지는 몰라도 판서나 좌의정, 우의정쯤 되는 음식이 바로 육포. 비싸고 음써서 못 먹지 안 먹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게 육포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고급지기까지한 육포를, 그런 육포를! 딴지마켓이 여태 팔고 있지 않았다니. 괜스리 없던 죄책감도 막 생기려는 찰나,


딴지마켓에서 어느덧 몹시 친숙해진 그 이름, ‘네이처오다가 육포를 들고 딴지마켓 입점의 문을 두르렸다.



네이처오다 64육포 <김어준의 파파이스> 광고 영상 





네이처오다 – ‘64육포전격 출시


네이처오다가 어떤 곳인가. 원쁠, 투쁠 한우의 인기가 치솟다 못해 가격까지 치솟아 있는 작금의 시대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안티 마블링 하겠다며 유기농으로 기른 무려 3등급의 한우를 출시한 업체다. 그러더니 작년부터는 유기농 한우가 쑴풍쑴풍 생산한 변을 질 좋은 퇴비 삼아 기른 유기농 토마토까지 딴지마켓에 출시, 올해도 출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완판을 선언했다.


그런 네이처오다가 만든 육포라니. 뭔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던 바, 다만 브랜드 네이밍을 64로 했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6으로 읽고 4는 영어 로 읽어 64육포라니, 이렇게 대놓고 아재 느낌 물씬 풍기는 작명 센스에 그 기대감 무참히 깨질 뻔하였으나 어떻게 맹글었는지는 알아보아야 했던 바, 아니나 다를까.




원료의 내용부터 달라 - 64육포가 던진 돌직구


일단 시중에 나와 있는 육포 제품을 함 디벼보자.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는 원료 정보를 보면 쇠고기, 돼지고기 육포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제품에 들어가 있는 물질이 있으니 향미증진제, 발색제, 산화방지제같은 화학첨가물들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학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비롯, 위와 같은 화학첨가물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맛을 내고, 원료육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14.jpg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육포 5종을 골라 다 잡솨봤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인지도의 육포 제품에도 화학첨가물은 여러 종류 첨가되어 있었다.

다섯 제품 중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육포는 한 개였다.



향미증진제는 말그대로 풍미를 낸다. 원료육이 냉장육인지 냉동육인지, 상태는 어떠한 지와는 별개로 먹을 때 한껏 양껏 너는 지금 맛난 가공육을 먹고 있다!’라는 느낌 충분히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발색제와 산화방지제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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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육의 색과 질을 이쁘게, 부드럽게 변화시켜 제품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물론, 육가공품에 이러한 화학첨가물을 넣는 것은 그 기준을 어기지 않는 한 위법이 아니다. 다만, 가공육에 들어가는 원료육과 각종 식재료 외에도 이러한 첨가물들이 우리가 느끼는 맛과 식감 등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말해 둔다. 그게 단순히 조금 도움을 주는 수준인지, 아예 탈바꿈을 시켜주는 수준인지는 제품마다 그 정도가 각기 다를 터,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다.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유기농설탕, 국내산 멸치액젓,


안데스산 미네랄소금(핑크 소금), 국내산 생강, 국내산 마늘




64육포 오리지널 맛에 들어가는 원료의 시작과 끝이다.(국내산 멸치액젓에 들어가는 원료는 제외) 매운맛에는 국내산 고추가루가 추가될 뿐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원료육과 양념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것. 64육포, 돌직구를 던졌다.


, 위의 재료만 가지고 육포의 풍미와 감칠맛을 한다면 우째야 할까. 우선 원료가 남달라야 한다.

 



10.jpg

무려 '무항생제' '냉장' 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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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설탕




13.JPG



직접 확인한 안데스산 핑크 소금의 수입신고필증



 


원료육,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그것도 냉장육이다. 원료육이 화학첨가물 없이 제 능력 뽐내야 하기 때문.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을 쓴 것은 최대한 잡내를 내지 않는 신선한 상태로 육포를 만들기 위함이겠다.


유기농 설탕과 멸치액젓, 국내산 고추가루는 좋은 재료를 쓰겠다는 불끈한 의지다. 비싸지만 소비자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게. 거기에 방점을 찍는 것이 안데스산 미네랄소금, 일명 핑크 소금이다.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확 줄어든 핑크 소금을 넣어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육포는 어디까지나 간식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몸에 부담이 덜한 것이 좋지 않겠는가.


1.jpg


HACCP 인증 받은 시설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미 수 년 간 생협 등에 납품하는 육포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남았다.




64육포의 맛


암만 좋은 원료 썼다 한들 몇 종류 되지 않는 원료들로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 맞추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자극적인 감칠맛에 익숙해져 있는 입맛이라면 더욱 그렇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64육포는 덜 자극적인 맛을 낸다. 허나 맛있다.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으로 적당히 달고 짠맛을 고루 느낄 수 있다. 육포를 시식한 사람들 가운데 그 유명한 싱가폴의 OO’ 육포와 비교하며 더 맛있다는 분도 있었고 그것에 비해 맛의 자극의 덜해 아쉽다는 분도 있었다. 그러나 자극이 덜해 아쉬웠다는 분 또한 먹어본 육포 가운데에서는 가장 맛있는 수준이었다는 의견을 주셨다.


그래도 간식인데, 맛이 없으면 쓰나. 양념 배합에 무진 공을 들인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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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자료 사진이다.

직접 찍었으나 64육포의 양념 배합은 아니다.




그래서 살만한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NO’였다면 애초에 딴지마켓 입점을 추진하지도 않았을 터, 64육포는 충분히 구매버튼을 누지를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나 맛있으면서도 몸에 부담을 덜 주는 간식을 찾는 분들께, 덜 자극적인 맛을 찾는 분들께, 그리고 화학첨가물 사용을 배제하고 믿을 만한 원료를 사용한 먹거리를 찾는 분들께 추천한다.


물론, 이런 음식은 대개 비싸다. 게다가 육포 자체가 애초에 저렴한 간식거리는 아니다. 허나 64육포에 들어가 있는 원료를 다시 디벼보자. 냉장육은 원래 냉동육보다 비싸다. 거기에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더 비싸다. 유기농 설탕은 그렇지 않은 설탕에 비해 비싸고 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내면 캡사이신을 넣는 것보다 비싸다. 그런데 그 고추가루가 국내산이면 더 비싸다. 거기에 안데스산 미네랄소금. 일반 소금보다 정말 훨~~~~씬 비싸다.



15.jpg



그럼에도 이 가격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유통과 생산에서 마진폭을 최소화하지 않았다면 판매가는 레알 안드로메다 직행 열차를 타고 말았을 것이다.

이제, 그런 64육포를 글을 읽고 계신 열분덜이 맛볼 차례.

구매버튼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네-육1.jpg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네이처오다 64육포(돈육)
제품설명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로 훈연한 부드럽고 촉촉한 육포
검증단평
퍼그맨 맛있으면서 덜 자극적이고 몸에 부담이 적은 간식
추천대상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육포의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
비추대상
질긴 음식 잘 못드시는 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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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마음에 듭니다. 맛있어요~


달뜬소줏잔 | 2024-10-09

맛있게 먹고 또 10개 구매완!


나왔어요 | 2024-09-19

다 좋은데 딱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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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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