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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그린 베이비 센서티브 3종&임산부 전용 라인

믿고 쓰는 빅그린 샴푸&바디워시, 로션,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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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나이나이 




유기농, 친환경, 인증, 무첨가. 아마 자주 접하는 말일 거다. 하지만 더 신경 써서 보게 되는 시기가 온다. 바로 아이를 키울 때!


내 자식, 안전하고 좋은 것으로 입히고 먹이고 씻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또 이게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다. 아기용 제품은 가격대가 상당하다. 기저귀 분유값도 적지 않게 드는데, 그렇다고 내 아이에게 쓸 것들이라 적당히 타협하고 싶어도 막상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빅그린 팔 걷어 붙였다.


타협 없다는 말에 가장 잘 부합하는 곳이 있다. 표어가 ‘타협 없이 좋은 성분으로 제품을 만든다.’ 일 정도로 진심인 곳.


"빅그린"



이미 우리의 고민을 몇 가지 해치워 준 빅그린 되시겠다. 빅그린은 베이비 라인을 이미 만든 바 있지만, 완성도 높았던 그 베이비 라인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또 리뉴얼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좋은 성분, 안전한 성분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 개발에 착수. 드디어 베이비 라인을 새로이 완성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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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딱 3종의 제품만 내놓았다. 씻기는데 필요한 샴푸&워시. 씻긴 후 발라주는 로션. 그리고 조금 더 보습을 도와주는 크림이다.




이 세 가지 제품의 베이스는 동일하다. 첫째는 빅그린 창립 이후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자연 유래 성분이다. 그리고 제주도 수수에서 분리한 특허받은 발효물질과 제주 녹차와 누룩에서 분리한 균주인 마이크로 바이옴 마지막으로 촉촉함을 더해줄 3중 히알루론산이다.




아이가 쓰는 것이라 더욱 자극 적은 원료로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그래서 원료 중 상당한 양이 유기농 인증과 더불어 비건 인증까지 받게 됐다.




라벤더 오일과 오렌지꽃 오일


이제 아이를 가진 부모이기 때문에 성분 먼저 확인했다. 물론 빅그린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성분표 꼼꼼하게 보는 건 부모의 숙명이라 빅그린도 피해가지 못했다. 일단 성분을 보고 안심한 다음 조금 짜내 내 피부에 테스트해 보았다.





“향기가 있네?”




아기용 제품은 무향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무조건 향이 난다고 안 좋은 게 아닌, 인공 향료를 넣어 향기를 뿜어내는 제품에 반감이 있어서다. 그래서 성분표를 다시 확인했는데, 인공 향료는 없더라. 그러면 왜 향이 날까?


라벤더 오일과 오렌지꽃 오일 때문이다. 인공 향이 아닌 원료 자체에서 나는 향이 은은하게 난다. 보통 무향이라고는 하지만 향 자체가 없는 건 아니고 약간 로션 고유의 향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들도 있어서 되려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마음에 들더라. 




아이에게 써보다


대망의 직접 써볼 시간이 왔다. 처음은 역시 워시부터 사용했다. 빅그린 워시는 다른 워시 보다는 적은 양으로 사용했다. 그런데도 목욕시키기 충분했다. 되려 다른 제품 사용하는 양으로 씻기면 미끌거리기도 하고 씻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다들 아시겠지만, 목욕 시간이 길어지면 지루해하면서 바둥거리거나 눈을 비비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충분한 목욕이 된다는 점에서 점수를 더 주고 싶다. 그리고 다행히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게 만들었다고 하니 그 점도 보너스 점수 주고 싶다.


목욕 전쟁을 곰곰이 되뇌어 보니 목욕하기 싫어 발버둥 친 적은 있어도 눈이 따가워서 운 적은 없던 것 같다.

 

목욕을 끝낸 후 로션을 발라 보았다. 앞서 언급했던 라벤더 오일, 오렌지꽃 오일, 베르가모트 오일 때문인지 아기 향과 함께 은은하게 향이 나서 씻기고 난 보람과 함께 기분도 좋아지더라. 


며칠 쓰다가 어느 날엔 너무 많은 양을 바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걱정은 잠시뿐이었다. 끈적거리지 않고 흡수가 잘 돼 그 이후로는 듬뿍듬뿍 발라주고 있다. 여기서 점수를 더 싶은 포인트가 생기는데, 로션 양이 많아 듬뿍 발라줘도 오래 쓴다는 거다. 이거 생각보다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크림. 보통 아이가 로션을 다 바르고 난 뒤 가만히 있지 않는다. 까르르 웃으며 뒹굴며 놀기도 하고 손가락도 빨고 간식도 먹고 갑자기 울기도 해서 얼굴도 자주 닦아줘야 한다. 이럴 때 크림이 필요하다. 로션을 바르고 크림을 바르면 지속 시간도 길어져 조금 더 오래 보송보송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크림에는 세라마이드 4종과 시어버터 성분이 있어 보습력에 더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보면 되시겠다.




무난하게 빅그린에 정착중


내껀 대충 아무거나 바르더라도 아이에겐 그 대충이 안 되더라. 검색에 검색을 해서 정말 다양한 제품을 써봤다. 다양한 제품을 써봤다란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정착하지 못하고 유랑했다는 의미도 된다.


제품이 별로라기 보다는 향이나 사용감, 아니면 가격 어느 한 마뜩찮은 이유 때문에 매번 2% 부족한 느낌을 받아서다. 하지만 현 15개월 아이에게 쓰기에 빅그린 베이비 라인은 매우 만족스러워 빅그린에 쭈욱 정착할 듯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가격, 향, 성분 뭐 하나 트집잡을 것이 없다. 만약 나와 같은 고민을 한 부모라면 당당하게 추천하고 싶다. 


빅그린 베이비 라인으로 정착하시라.




빅그린 임산부용 추가




아이가 태어나려면 필연적으로 임신 기간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그 기간에는 아이용을 눈팅하면서 임산부용을 보는 경우가 많다. 


출산을 마친 분은 축하드리며 베이비 라인을 쓰시길 추천한다. 임산부분들 눈팅 잘 하셨는가? 이제 빅그린 임산부 라인을 추천드리니 잘 보시길 바란다.


기본적인 건 동일하다. 엄마도 아가도 안심할 수 있는 EWG 그린등급을 받은 자연 유래 전성분이란 거다. 




임산부 바디 라인



임산부 바디 라인은, 바디 워시, 바디 로션, 터미 크림, 바디 오일이 있다. 



바디워시-프로바이오틱스 3종 함유, 판테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함유, 3중 히알루론산 함유로 보습 강화, 귤껍질 추출물 베이스.



바디로션-주름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 아마이드, 아데노신 함유, 보습을 위한 포도씨오일, 올리브오일 함유, 귤껍질 추출물 베이스.



바디크림-보습 장벽을 위한 4종 세라마이드 함유, 3중 히알루론산, 시어버터


시어버터. 토코페롤. 마사지도 가능.



기본적으로 보습에 신경을 썼다. 아무래도 임산부 배가 불러오면서 살이 틀 수 있기 때문이다. 순서대로 사용한다면 촉촉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겠다.




임산부 헤어케어 라인



헤어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피부 pH 에 맞게 약산성이며, 단순하면서도 필수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 샴푸-하이드롤라이즈드, 자연 유래 성분, pH 약산성 밸런스, 귤껍질 추출물 베이스.



임산부 트리트먼트-자연 유래 성분, 귤껍질 추출물 베이스, 임산부가 사용해도 무관한 고함량 아로마 오일.



임산부 헤어케어 라인도 기능성을 넣기 보다는 기본에 힘을 빡 주었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이름 모를 게 들어 있기 보다는 자연 유래 추출물로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는 듯하다.




임산부 때 기억을 떠올리며 써보다.


이미 출산한 이후지만, 임산부 때 기억을 끄집어내 사용해 봤다. 일단 너무 순하고 흡수가 빨라서 좋았다. 보습에 중점을 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촉촉한 감이 오래 가더라. 


샴푸와 트리트먼트도 기본에 충실한 느낌을 받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느낌과 향으로 쓰면서도 안심할 수 있겠더라. 


결론은 순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안심되는 임산부 라인이란 거다. 성분 꼼꼼히 보는 우리 임산부들한테도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빅그린 임산부 라인도 써보시라~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빅그린 베이비 센서티브 3종
제품설명
믿고 쓰는 빅그린 샴푸&바디워시, 로션,크림
검증단평
퍼그맨 제품이 신경 써서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느낌이다.
추천대상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제품을 찾으시는 분
비추대상
피부에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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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퐁당 | 2024-10-31

자극이 없고 보습력도 최고에요~


deudeul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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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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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JH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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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미오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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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양이~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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