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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바움쿠헨

독일 정통 디저트 바움쿠헨과 크림치즈의 만남!

판매가 : 10,900원  

  • 판매자 : 푸르네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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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홀짝







 



'나이테 빵'이란 게 있더라



 

올여름에 생전 처음 일본이란 데에 놀러갔드랬다. 일본이 맛난 카스테라 빵 같은 걸로 유명하다는 건 들은 풍월이 있어 익히 알고 있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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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빵이 유명하더라고. 종류도 많고 말이지. 단면이 꼭 나무의 나이테 같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 나이테빵. 근데 요 별명이 나름 근본(?)이 있는 별명이야. 사실 이런 빵을 만들기 시작한 건 독일인데, 독일에선 이걸 바움쿠헨(Baumkuchen)이라고 부르거든. 바움(baum)은 독일어로 '나무'를 뜻하고 쿠헨(kuchen)이 케이크나 과자를 뜻하는 단어니까, 이 빵의 정식 명칭을 직역하면 '나무 케이크'. 뭐, 나이테 빵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봐.


 

암튼 요즘은 일본의 바움쿠헨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나 봐. 일본에 놀러 간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상품이 요거라고 하네. 나도 먹어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달한 게 괜히 인기가 많은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허나 빵을 밥 먹듯이 먹고 싶다고 일본에 밥 먹듯이 갈 수는 없잖아? 마침 그러던 차에,




딴지마켓에 토종 바움쿠헨이 들어왔다는 소식


 요샌 정말로 우주의 기운이라는 게 있어서, 우리 가카만 돕는 게 아니라 곁다리로 나를 돕기도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내가 뭔가 근래에 경험했던 거나 혹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상품의 입점문의가 딱 그 타이밍구에 들어오거던. '나는 행복합니다'



그래 맞아, 딴지마켓에 바움쿠헨이 들어왔어. 무려 토종 한국 업체가 맹근 바움쿠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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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홀짝은 달린드아



 키엔바움 in 칠곡



어떤 바움쿠헨인지 함 알아보러 칠곡에 내려갔다. 열분들께서도 잘 따라오시믄 자연스럽게 요게 어떤 먹거리인지 아시게 될 터.


첫 번째, 백쁘로 사내수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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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엔바움은 30대 대표가 대략 2~3년 전 설립한, 말 그대로 청년창업 업체다. 바움쿠헨의 특성상 반죽을 만들고 빵을 구워내는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땜에 직접 일본으로 넘어가 열심히 기술을 전수 받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이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멋진(!) 아들을 둔 덕에, 지금은 함께 기술을 익힌 어머님께서 손수 정성껏 바움쿠헨을 구워주신다고.


아들의 고집으로 엄마가 직접 구워 주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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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진 아드님 ㄷㄷㄷ



두 번째, 사실상 수제, 그리고 노하우


이건 바움쿠헨의 특성이기도 한데,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사진 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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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쿠헨 특유의 나이테의 비밀. 기계는 봉을 돌려주기만 할 뿐 사람이 일일이 지켜보고 반죽을 묻히면서 한 겹, 한 겹 빵을 구워낸다는 거다. 한 번 반죽을 돌려 입히고 굽고, 다시 그 위에 반죽을 입혀 굽고 하는 반복 작업. 작은 바움쿠헨이 대략 13겹, 큰 바움쿠헨이 25겹 정도 하니 이 말인즉슨 적게는 13번에서 많게는 25번까지 이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뜻.



일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데다가 그 중간에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면 만들던 빵을 버려야 하니 어지간한 노하우가 아니면 도전하기도 어렵다. 반죽에도 기술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일본에서조차 기술이 부족한 업체는 한 번에 바움쿠헨을 다 구워내지 못하고 한 번 냉각과정을 거친 후에 덧입히는 식으로 만들어 낸단다.


세 번째, 좋은 재료, 자극적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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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구워내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밀가루, 그리고 달걀, 식용유, 마가린 등등. 식재료를 대량을 싸게 사들여 한 번에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가정에서 신경 써서 살 법한 것들로 빵을 굽는다. 이건 사실 구조 때문만이 아니라 '의지'의 결과이기도 하다. 왜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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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마음으로 맹글기 때문이다. 하여, 맛 또한 자극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아주 달고 부드러운 바움쿠헨, 먹어본 사람도 있을 거다. 가령 이런 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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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을 바르면 제품의 맛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많다. 허나 키엔바움은 오히려 그 반대의 길을 택했다. 퐁당이 나쁘다기보단 새로운 장점으로 어필하고자 했달까? 자극을 줄인 재료로 보다 자연스러운 맛을 빵만으로 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거다.


여기서 오늘의 핵심 질문, 그럼 맛은 어떠냐에 대한 말씀을 드릴 차례.



네 번째, 열분덜이 인정해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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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엔바움의 바움쿠헨, 이거 이미 맛을 알고 있는 분덜이 계실 거다. 딴지마켓 오프라인 장터인 '사랑의 7시간' 3회 행사에서 시식 및 판매를 했던 제품이기 때문. 이미 입점 예정인 상태였지만 열분덜의 반응을 접한 본 기자는 더 강한 '삘'을 받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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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의를 올려주신 분도 계셨다.



입점이 되기도 전에 열분덜의 성원 이미 한껏 받았으니, 마음이 편해 아주. 정말 우주가 나를 막 돕는 거 같아요.


하여,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하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고민하는 분덜께.


우유와 함께 아이들에게 내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나. 믿을 수 있는 재료, 덜 자극적인 맛, 이 정도면 훌륭한 선택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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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고급진 선물을 고르는 분덜께.



카스테라와는 또 다른 풍미의 빵. 고급진 포장, 다양한 선택 옵션까지. 본 기자도 이미 다른분께 선물해드리기도 해봤는데 반응은 역시나 굿. 열분덜의 고민을 덜어드릴 것이다.


셋, 지금 이 글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는 모든 분덜께.


일단 젤 중요한 게 결국 '자기 입'이잖나. 이걸 보니 좀 땡긴다 하시는 분덜, 가열차게 구매 버튼을 누지르길 바란다.


13.JPG



 못다 한 말이 많지만 지면 관계상(?)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그 외의 정보는 재미진 제품 소개 영상으로 얻길 바라며, 


역시나 오늘도,


졸라 강추닷! 끄읏~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크림치즈 바움쿠헨
제품설명
한겹한겹 정성으로 구워내는 독일전통케익 바움쿠헨과 진하고 촉촉한 크림치즈의 만남~
검증단평
나이나이 묵직함 보다 촉촉한 빵을 원하시면 크림치즈 바움쿠헨을 추천.
락기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가 맛이 좋더라. 역시나 단백하면서도 살짝 달큰한 맛이 입안을 감싸서 자꾸 먹게 된다. 다어이트를 망치는 주범이다
퍼그맨 한 입 먹는 순간 그냥 예쁘라고 여러 겹으로 만든 게 아님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헤르지우 한없이 부드러운 달지 않은 입 안의 솜사탕같은 맛!
추천대상
커피, 촉촉한 빵 좋아하는 사람
비추대상
다이어트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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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쉽네요. [1]


트랄라 | 2018-02-01

보냉제 관련 [1]


연주맘7 | 2017-12-15

잘 먹었습니다 [1]


사각머리 | 2017-08-16

맛있습니다!!! [1]


외계인반란군 | 2017-06-26

보냉제가 다 녹아버렸네요 ㅠㅠ [1]


추선옥 | 2017-06-25

아이스팩 [1]


송세호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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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조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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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주문했는데.. [1]

그사세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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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쪙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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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하늘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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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바람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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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스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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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1]

altairensis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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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캣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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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캣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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