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쓸게요.
딴지마켓 나이나이(feat. 락기)
“나와 내 가족이 입고 먹고 마시려고 만들었어요.”
직역해 보면, 우린 허튼짓 안 하고 좋은 재료 듬뿍 넣어 잘 만들었어요. 가 된다. 다만 요즘 이 말이 너무 많이 쓰인다는 거다. 신뢰를 주기 위한 말이지만, 이제는 틀에 박힌 말로 느껴지기도 하다.
미와수는 다르다. 본래 뜻 그대로 제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마케팅 홍수 속에서 약간 바보 같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나와 내 가족이 쓴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만든다.
거제도 유자
유자에 꽂힌 미와수. 그렇다 보니 이 업체 저 업체 찾아다니며 유자에 대해 알아본다. 유자는 하필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작물이다. 온도, 일조, 강수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물론이고 애초에 지형과 토양 조건이 맞아야만 재배가 가능한 의외로 까다로운 작물이라 원산지가 진짜 중요하다.
그래서 찾은 곳, 유자의 본고장 거제도에서 난 유자를 쓰는 업체이다. 당연히 원료인 유자도 좋아야 하지만 기술도 중요하다. 미와수가 찾은 업체는 특허 기술도 가지고 있으면서 최상급 유자 에센셜 오일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거대한 벽에 막히게 된다...
오! 유자 스크럽의 탄생
유자 에센셜 오일로 스크럽을 만들려는 미와수는 오일의 휘발성이 강하다는 벽을 만난다. 보통 이럴 때는 같은 비타민 C가 들어있는 다른 재료로 선회하지만, 거제도 유자에 꽂힌 미와수는 바로 연구 또 연구에 돌입한다. 운이 좋게 바로 성공했으면 좋으련만, 개발 기간에 무려 1년을 쓴다.
그리고 드디어! 최상급 유자 에센셜 오일을 쓰면서도 상품화 가능한 스크럽을 만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 유자 스크럽'이다.
직접 써봤다. 오! 유자 스크럽
처음 스크럽 상품명을 봤을 때는 이해가 잘 안되고 그냥 말장난인 줄 알았는데, 내용을 듣다 보니 왜 오!! 가 붙은 줄 저절로 알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 상큼 달콤한 유자의 향이 더 기분 좋게 느껴졌다.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만큼 덜어낸 뒤 사용할 부위에 문질문질하면 된다.
문지르면 약간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다가 서서히 알갱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 거다. 그러면 나머지 샤워를 해주면 된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환경과 나를 생각하는 정제염
쓰다 보면 느껴지는 알갱이가 사라지는 느낌. 마술이 아니라 비밀은 소금에 있다. 소금이니 당연히 물에 녹아 자연스레 사라지는 거다. 그냥 소금도 아니다. 천일염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정제염이다. 좀 더 깨끗한 소금이란 거다.
정제염 알갱이의 좋은 점은 물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환경 오염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거다. 미세 플라스틱은 내 몸에도 안 좋지 않나.
정제염이라 좋은 점이 또 있는데, 자극이 적다는 거다. 일부 스크럽 중에 거칠고 잘 녹지 않는 자극적인 제품도 있지만, '오 유자 스크럽'은 저자극이라 얼굴이나 두피 트러블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대신 너무 빡빡 문대지 않길 바란다. 힘에 의해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살살 마사지 해주시길 바란다.
때 밀지 말고 오 유자 스크럽
각질은 일정 주기로 자연스럽게 탈락 과정을 거친다. 말 그대로 각질이 떨어지는 과정인데, 이 과정을 잘하지 못하는 피부가 있다. 그러면 각질 때문에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스킨이나 로션도 잘 흡수 안 되기도 한다. 물론 때를 밀거나 큰 자극을 줘서 억지로 각질을 떨궈내기도 하지만, 피부엔 너무 큰 자극이라 좋지만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오 유자 스크럽'이다.
특허 받은 친환경 공법인 수증기 증류법으로 최상급 퓨어 등급 유자 에센셜 오일을 0.5% 추출해서 넣고 순도 높은 정제염과 각질 탈락에 좋은 그린 식물 복합 추출물도 들어갔다. 유자 에션설 오일이 0.5%만 들어가서 고작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넣을 수 있는 최대 한도가 0.5% 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공개하는 거다.
나머지 성분도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이 들어갔다. 미와수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거다. 그래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
때 밀지 말고 '오 유자 스크럽'을 써보시라.
오! 유자 페이셜 미스트
오! 유자 라인이 추가된다. 유자로 만든 고급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오일 미스트가 두 번째 주자다. 오일만 쓰는 미스트도 아니고 오일이 없는 미스트도 아니다. 수분과 오일을 적절히 섞은 하이브리드 오일 미스트이다.
오! 유자 페이셜 미스트의 특징은 자연 유래, 유기농 성분을 많이 썼다는 거다. 오일층, 수분층 대부분이 유기농 원료로 만든 건데, 오일층에서는 해바라기 오일, 호호바 오일, 마카다미아넛 오일이 그렇고 유자껍질 오일도 무농약 원료이다. 수분층에서는 쌀겨추출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마트리카리아 꽃수가 유기농 원료고 수분층에 들어가는 유자껍질 추출물 또한 무농약 원료다.
한 번 뿌려 볼까?
오! 유자 페이셜 미스트는 오일층과 수분층이 있어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흔들어줘야 한다.
흔들기 전
흔들어주면 잘 섞인다.
그다음엔 별거 없다. 그냥 칙칙 뿌리면 된다. 피부에 촉촉하게 내려앉는 것은 물론 분사하면 유자향이 은은하게 난다.
유자 미스트 괜찮네!
아무래도 집보다는 냉, 온풍으로 건조한 회사에서 쓰는 일이 많았다. 습관적으로 얼굴에 손을 많이 갖다 대는데, 처음 사용할 때 조금 놀랐다. 평소엔 오후만 되면 푸석해지는 피부가 덜 그런 거다.
식물성 오일이라 답답함도 없고 흡수도 빨라 피부에 뭐가 있다는 느낌을 못 받다가 만져보고 놀란 것이다. 외형적으로도 좋았던 건 개기름이 나와 번들거리는 게 아닌 약간 물광 비슷하게 보이면서 피부가 일어나는 게 현저히 줄어들었다.
향도 좋아 자주 뿌려서 그런가 본인은 참으로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선크림이 오일 미스트 때문에 지워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려에 불과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추천하기 부족함이 없다는 거다.
오! 유자 페이셜 미스트, 추천한다.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 |
---|---|
상품명 | |
미와수 오!유자 클렌징 폼, 페이셜 미스트, 바디 스크럽. | |
제품설명 | |
상큼달콤 유자 향기 나는 클렌징 폼, 페이셜 미스트, 바디 스크럽 | |
검증단평 | |
퍼그맨 | 화장품 향이 아닌 향긋한 유자향이 나 피부에 부담 없이 건강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은 덤이다. |
추천대상 | |
유자의 향긋향 향을 좋아하시는 분. | |
비추대상 | |
유자 계열 향을 싫어하시는 분. |
판매자명: 미와수
연락처: 070-8164-7171
보내실 곳: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15번지 하이트프라자 502호
판매자 택배사: 대한통운(1588-1255)
반품/교환시 배송비: 편도 5,000원
반품/교환 가능기간: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
단, 표시내용이 다르거나 상품 하자 등으로 인한 경우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