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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그랜파 두바이 초콜릿

엄선된 재료로 100% 수제작한 피스타치오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100g)

판매가 : 15,900원  

  • 판매자 : 다인스그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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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판 초콜릿에 대한 단상


초콜릿의 원조는 음료라지만, 현대에는 초콜릿하면 제일 먼저 판 형태의 초콜릿을 떠올린다. 이제는 이러한 형태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가장 흔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대중적인 만큼 판 초콜릿이 고급 간식이라는 인식은 많이 희석되었다. 그나마 국내의 판 초콜릿이 대부분 카카오 버터 대신 식물성 유지를 사용한 준초콜릿이란 것이 알려지고, 수입 초콜릿의 구매가 쉬워지면서 초콜릿의 제대로 된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돈을 더 지불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단맛을 포기하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것을 사먹는 이들도 생겨났으니, 이렇듯 초콜릿의 소비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대한민국에는 생소했던 레시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두바이 초콜릿?


두바이 초콜릿도 그 중 하나다. 원래는 두바이의 초콜릿 제조사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곳에서 만든 Can't Get Knafeh Of It(계속 먹쿠나파 정도로 번역될 수 있겠다. 팔렌스타인 대표 간식인 쿠나파를 이용한 말장난)라는 제품이란다. 


튀르키예식 국수인 카다이프로 만든 과자 쿠나파와 피스타치오 소스를 버무려 속을 채운 초콜릿

(인스타그램 fixdessertchocolatier의 영상에서 캡처)


SNS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작년 12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해당 제조사는 두바이에서만 장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구매가 힘들어 (직구가격이 한 판에 9만 원을 넘는다;;;) 이 레시피를 따라 만든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편의점 3사에 모방한 제품들이 팔리고 있다지만, 접근성 있는 가격을 위해서인지 살짝 아쉬운 원재료들을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료 선정에 아낌이라고는 없는 다인스그랜파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다인스그랜파 매장



아직도 다인스그랜파의 간식(다쿠아즈와 파베초콜릿)을 먹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겠다. 다인스그랜파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으로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일찍부터 아버지의 퇴직 이후 카페를 꾸리기로 계획하고서 딸(이정업 대표)은 베이킹을 준비를 했다. 국내외 유수한 쇼콜라티에를 찾아 초콜릿을 배우고 2016년엔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에콜 르노트르 서울 분교에서 전문가 과정을 졸업했다.



매장은 이렇게 생겼다. 카페에 들어오는 손님 누구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창을 달았다. 청결도에 있어서 그만큼 자신있다는 얘기겠다. 매장에서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청결과 전문성 못지 않게 그동안 선보여온 메뉴들도 예사롭지 않다. 속재료를 6개월~12개월 레드 와인에 숙성해야 하는 슈톨렌이라든가, 프랑스산 버터와 국내산 우유 생크림, 벨기에 산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파베 초콜릿, 한 눈에 보아도 빛깔이 화려해 난이도가 있어 뵈는 발렌타인데이용 초콜릿 등. 




유행하는 디저트를 만드는 것을 넘어



두바이 초콜릿 역시 그동안 다인스그랜파가 만든 디저트들의 내공이 느껴질 만큼, 그득한 정성이 녹아있다. 


카다이프 초콜릿 속에 넣을 수 있도록 밑작업을 하고 



견과류를 굽고 페이스트로 만드는 작업도 전부 손으로 한다. 



이렇게 만든 속재료를 프랑스/벨기에 산 다크 초콜릿을 녹인 것과 함께 몰딩에 쌓고 



굳힌다. 



같은 방법으로 만든 수제 아몬드 초콜릿도 있다. 피스타치오 대신 미국산 아몬드로 페이스트를 만들어 넣은 밀크 초콜릿이다. 



유행에 편승하기 위해서였다면 원조 제품의 그 알록달록한 비주얼부터 재현하려 했겠지만, 수제 디저트 덕후 답게 새로운 레시피를 접한 반가움에 적극 도입한 느낌. 그래서 잠깐 팔 생각에 마진을 높일 생각보다는 여느 때처럼 재료 하나하나 정성껏 고르고 정성들여 수제작하는 것을 넘어 카다이프를 넣은 아몬드 초콜릿까지 시도한 듯하다. 


원조 제품과 맛을 비교해보지 못해 아쉽지만, 재료에서 꼼수를 쓰지 않은 만큼 맛을 재현해낸 정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다양한 디저트로 찾아오는 다인스그랜파


다쿠아즈를 입점하고 어느 정도 판매가 될 때만 해도 다인스그랜파가 이렇게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줄 몰랐다.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순간마다 우리에게 생소한, 그러나 누군가는 해외 여행 갔다 먹어보고 맛을 기억하고 그리워할 만한 그런 간식을 보내며 조심스럽게 입점 여부를 묻는 것이 업체 대표의 덕력, 그 심오한 깊이를 짐작케 한다. 


파베 초콜릿으로 이미 고품격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해 만든 메뉴라서일까? 이번 두바이 초콜릿이 새삼 반갑게 느껴진다. 복잡한 요리법을 동원해서라도 새로운 맛의 조합을 즐기는 것이야 말로 디저트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대중적인 판 초콜릿에 비하면 다소 가격은 높지만, 훨씬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유만 된다면 이런 디저트, 경험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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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다인스그랜파 수제 판 초콜릿
제품설명
엄선된 재료로 100% 수제작한 두바이(피스타치오)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검증단평
퍼그맨 대중적인 판 초콜릿에 비하면 다소 가격은 높지만, 훨씬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대상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아 먹는 것이 좋다면
비추대상
준초콜릿이라도 초코맛만 나면 그만이라는 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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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그랜파 매장 전화번호: 055-763-7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