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락기
어릴적 아침에 일어나 부모님이 갈아준 채소즙 같은 걸 마셨던 기억이 있다. 맛이 없었다. 꾸준히 마셨던 기억은 없다. 중학생 정도 되었을 때 칡즙을 마셨던 기억이 있다. 몸을 생각해 마셨던 건 아니었고, 알싸한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 마셔보니 칡즙은 맛이 없더라.
즙은 눈물을 쥐어짜 즙이라고 우길 정도로 자극적인 맛은 좋지 않다. 자극적이긴 보다 순하고, 맛도 좋으면 더 좋다. 즙은 내추럴 해야 제맛이다.
맛이 좋으면 꾸준히 마실 수 있다.

단편적인 기억으로만 과거를 봤을 때, 즙을 꾸준히 먹진 않았다. 매일 아침마다 갈아서 마셔야 하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녹색 채소만 즙을 내어 마시면, 혀가 즙을 뱉어내라며 몸부림 치는 느낌을 받아서다.
직접적인 예를 들어 보면, 양배추만으로 즙을 내어 마시면 혀가 괴롭다. 물론, 양배추만으로 즙을 내어 마시는 게 더 좋은 사람도 있겠다만, 본인의 혀는 달가워하지 않더라.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맛이 너무너무 없다면, 꾸준하지 못하게 되니 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제주네이쳐 즙 중 양배추즙과 레드비트는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다. 제주도에서 키운 유기농 양배추와 레드비트에 다른 채소를 혼합하여 만들었기 때문이다.
양배추즙을 보면, 양배추 50%와 브로콜리 30% 당근 20%가 들어가 있다. 당근이 들어가 있어선지 채소의 단맛도 돌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다. 레드비트도 레드비트 80%에 당근 15%, 콜라비 5%가 들어가 있다. 이 역시 맛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야관문, 생여주즙, 당근즙은 다르다. 야관문은 99%나 넣었고, 생여주와 당근은 100% 넣었다. 이유는 다른 즙과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찾는 사람들이 맛보다는 얼마나 많이 넣었나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양배추즙과 레드비트와 달리 맛이 매우 진하다.
그러다 보니 맛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본인은 쭉쭉 부담 없이 잘 마셨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태어나 단 한 번도 반찬 투정을 하지 않은 덤덤한 입맛 때문이다.
제주도가 키워낸 작물.
당근은 당근 제주산이다.
제주도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토양이 화산회토질이다. 화산회토질의 땅은 공기가 잘 통하고 물이 잘 빠지기 때문에 뿌리 채소를 키우기에 최적이라 한다. 그래서 제주산 당근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흙당근처럼 껍질을 벗길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업체 제공 사진>
수확 철이 아닌 작물도 많아 모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직접 가본 밭의 풍경은 참 인상적이었다. 푸른 바다가 보이고 밭이 옹기종기 펼쳐져 있는데, 장관이라는 말 이외에는 덧붙일 말이 없었다. 기온이 따뜻하다는 것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당시 서울 기운은 영상 4도 정도였지만, 제주도 기온은 20도에 육박했다.
제주도가 키워낸 작물이란 말을 다르게 해석해 보면, 작물이 자라기 뛰어난 환경이란 말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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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장에서 만든다.
모든 공정이 제주도에서 이루어진다. 작물도 제주도에서 자라고, 공장도 제주도에 있다. 생산 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이다.
자, 공장을 둘러 보자.

HACCP인증을 받은 제조 공장

원물을 착즙하여 배합하는 배합 탱크


살균된 음료를 병입하는 충진 장비

꼼꼼한 위생 시설을 거쳐 생산된 제품들은 전 제주 권역에 분포되어 있는 각종 시장과 관광지, 경상권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유통망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사회적 가치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 중 하나인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주도 내에서 감귤과 과채류를 대규모로 수매해 가공·상품화함으로 제주 지역 농민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좋은 사례로 보인다.
NFC 착즙 주스 장단점
NFC 착즙 방식으로 생산된 주스는 생과일 그대로의 신선한 맛과 향이 장점으로 꼽히며, 개봉하기 전에는 상온 보관이 용이하나, 방부제 및 색소 등이 무첨가 되어 있어 개봉 후 엔 꼭 냉장 보관 및 2일 이내에 소비하는 걸 권장 드린다.
또한, 생과일 그대로 착즙되기 때문에 자연당(과당, 포도당)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나 혈당 민감 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를 권장 드린다.
건강한 일반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주스로 나를 위하여, 또는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주스로 추천드린다. 잡솨보시라!
댓글 4
정말 유용한 후기입니다! 덕분에 구매 결정했어요 😊
잘쓰세요
대단하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