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에 도착했을때 이미 얼음팩은 다 녹아서 미지근(상온하고 거의 비슷)
불안해서 반품하려다가 그래도 절임식품이니 크게 문제 없었을거란 생각은 했지만 한편으론 찜찜함이
(지금은 다 먹은 상태인데 멀쩡하니 멀쩡한 음식)
무엇보다도 이런게 이렇게 안짜도 되나?싶을정도이고
전복 자체가 제법 비림, 특히 내장은 먹기 힘듬
간장은 그리 짜질 않아서 밥비벼먹기에도 맞지 않아 다 버림
(한번 밥 비벼먹어봤는데 간 맞을때까지 넣다보니 간장이 흥건해짐)
이 비린맛이 원래 그런것인지 상한것인지 한번밖에 안시켜먹어봐서 모르지만(1.5kg)
게장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비린 느낌을 생각하면 이건 못 먹을거 같음
그래서 내장은 초기 한통은 먹고 나머지 두통은 차마 먹을 수 없어서 모두 뜯어버렸음
(비위가 강한편임에도 이 비린 느낌은 좋지 않은 비린느낌)
결국 1키로는 몸통 흰살만 먹음
아무리 저염이 몸에 좋다고 해도 너무 안짜서 밥 반찬으론 안좋고(맨입으론 짜고 반찬으론 부족함)
비려서 시험삼아 제일 적은 양(1키로)만 사볼걸이란 후회를 했습니다.
다른 분들께선 일단 꼭 제일 작은것으로 맛을 봐보고 결정하시길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입에 안맞으셨다니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고객님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