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하겐다즈와 비교해도 될만큼 맛있습니다.
하겐다즈 일부 상품이 일본에서 제조되고 국내들어오는 제품이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 많아 꺼려졌는데
대체하기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이스크림 충전양이 일정하지 않네요
10개중 3~4개 정도 용기의 3분의1 이상 빈공간이 있습니다. 내용물이 덜 채워 졌다는거죠
3개만 덜 채워져도 1개는 빈그릇이란 얘기가 됩니다.
개당가격으로 따지면 적잖은 금액의 제품인데......
주문이 밀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화가 나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제품 충전에 좀더 신경 쓰신다면 번창하실듯 합니다.
아이크림원료 1L 로 오버런이 100% 이면 2L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고
아이크림원료 1L 로 오버런이 40% 이면 1.4L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집니다.
상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이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오버런은 아이스크림 내에 공감 함량을 주입하는 것이고, 저희는 타사의 제품 보도 매우 낮은 오버런을 유지합니다. 이 오버런을 유지하기 위해선 합성 첨가물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젤라또의 경우 오버런은 20~30% 정도 됩니다. 해서 젤라또는 쫀득한 맛이 나지요. 반면에 오버런 함량이 높으면 부드러워집니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오버런이 80~100% 정도 들어간 제품들이 많습니다. 공기층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살살 녹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공기 함량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구아검 등의 증점제, 안정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합성 첨가물의 역할을 저희는 무항생제 국내산 달걀을 이용해 만듭니다.
이 오버런 떄문에 상품이 초기에 만들어질 때 뉘여 지거나, 등의 사유로 일정한 양의 제품을 주입했음에도,
저희는 안정제를 넣지 않고 오버런 함량이 낮기 때문에 처음 담는 양보다 부피가 다소 줄 수 있습니다.
뒤집어져서 뚜껑을 찢었을 때 보통 상단에 생기는 여백이 밑에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의 손으로 감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화된 기계로 주입하는 것이라 오차의 경우는 미세합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한 만큼 작은 꼼수로 먹을거리를 대하지 않습니다.
혹여나 서운하셨을지도 모를 마음 푸셨으면 합니다! 제품량은 일정하게 넣고 있습니다.
진솔한 후기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믿어주신 만큼 또 잘 걸을 수 있게 준비하고 나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