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간 애지중지 사용한 아이폰5가 며칠전 운명하였다
몇달전 이어폰을 꽂고 팟캐스트를 들으며 귀가하다가 광고를 스킵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꺼내는 찰나
손이 미끄러져 아스팔트에 격돌, 금간 액정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발라... 아이폰6 값이 떨어질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보려 하였으나
전화가 왔는데도 터치가 안되서 받을수가 없는 호러영화틱한 상황을 겪은후..
나의 아이폰5는 극한까지 벼텨주었구나.. 이제 그만 이녀석을 영원히 쉬게 해주어야겠다 싶어
도저히 구할수 없던 아이폰6를 포기, 눈물을 머금고 비싼 아이폰7을 구매하였다
귀하신 몸, 액정 작살난 아이폰5의 전철을 밟게하지는 않으리라 다짐하며 튼튼한 케이스를 검색하던중
불현듯 벙커링이 떠올랐고, 홀린듯 딴지마켓에 와보니 2+1 세일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지름신이 강림하사 나의 시커먼 아이폰7에 어울리는 제트블랙으로 두개 구매하였다
+1도 블랙으로 주길 바랬지만 아무래도 핑크색이 제일 안나가는 모양인지 아님 랜덤인지 핑크가 꼽사리 껴있었다
여친에게 핑크를 주고 커플 벙커링... 을 하면 넘나 좋겠지만 나의 망상일뿐 나의 모태솔로 인생에 그런거 엄따 ㅠㅠ
하나 더산 블랙은 친구놈 주면 되지만, 핑크는 처치곤란인데 어쩔까나... 여친은 커녕 여사친도 없으니.. 고민이다. 충동구매의 폐해다.
참, 사용후기.. 구매하기 전엔 손가락에 끼워서 쓰는거라 불편하면 어떡하나, 스티커가 잘 안붙으면 어떡하나 우려했으나
생각보다 쓰기 편하고, 이거 안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스러울 정도로 단단하게 붙어있다... 후기 끝
참고로 결코, '사용후기 글을 남겨준 분을 선정하여 벙커링 세트(총 3pcs)도 증정!' 한다고해서 이글을 남기는게 아니다 믿어달라
몇달전 이어폰을 꽂고 팟캐스트를 들으며 귀가하다가 광고를 스킵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꺼내는 찰나
손이 미끄러져 아스팔트에 격돌, 금간 액정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발라... 아이폰6 값이 떨어질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보려 하였으나
전화가 왔는데도 터치가 안되서 받을수가 없는 호러영화틱한 상황을 겪은후..
나의 아이폰5는 극한까지 벼텨주었구나.. 이제 그만 이녀석을 영원히 쉬게 해주어야겠다 싶어
도저히 구할수 없던 아이폰6를 포기, 눈물을 머금고 비싼 아이폰7을 구매하였다
귀하신 몸, 액정 작살난 아이폰5의 전철을 밟게하지는 않으리라 다짐하며 튼튼한 케이스를 검색하던중
불현듯 벙커링이 떠올랐고, 홀린듯 딴지마켓에 와보니 2+1 세일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지름신이 강림하사 나의 시커먼 아이폰7에 어울리는 제트블랙으로 두개 구매하였다
+1도 블랙으로 주길 바랬지만 아무래도 핑크색이 제일 안나가는 모양인지 아님 랜덤인지 핑크가 꼽사리 껴있었다
여친에게 핑크를 주고 커플 벙커링... 을 하면 넘나 좋겠지만 나의 망상일뿐 나의 모태솔로 인생에 그런거 엄따 ㅠㅠ
하나 더산 블랙은 친구놈 주면 되지만, 핑크는 처치곤란인데 어쩔까나... 여친은 커녕 여사친도 없으니.. 고민이다. 충동구매의 폐해다.
참, 사용후기.. 구매하기 전엔 손가락에 끼워서 쓰는거라 불편하면 어떡하나, 스티커가 잘 안붙으면 어떡하나 우려했으나
생각보다 쓰기 편하고, 이거 안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스러울 정도로 단단하게 붙어있다... 후기 끝
참고로 결코, '사용후기 글을 남겨준 분을 선정하여 벙커링 세트(총 3pcs)도 증정!' 한다고해서 이글을 남기는게 아니다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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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SCV 2017-04-10 11:19:43안녕하세요. 구매 후기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