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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세드 캐슈넛 -

캐슈넛 가격이 비싸요 [2]


풀빛님 | 2020-06-13 07:19:20 | 조회수 1022

품질이 월등해서 그렇다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요. 10봉을 샀는데 600g이 4만원 까이나 됩니다. 원래 케슈넛이 이렇게 비싼 견과류였는지요?

  • 풀빛님 2020-06-14 19:36:39
    그런 사연이 숨어 있었군요. 이렇게 정성어린 답변은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헤세드글로벌 2020-06-13 12:39:35
    충분히 공감하고 저희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몇가지 됩니다. 1) 캐슈넛은 한국의 배같은 과일과 비슷하게 크기가 20퍼센트만 올라가도 가격은 30프로 이상이 올라갑니다. 체감은 더 되고요. 크기는 기준이 정해진 규격의 통에 한번 담아서 180-230개 정도 들어가는 것은 단가가 넘 높아서 실제 유통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 제품이고 대부분 유통되는 것은 320에서 450사이즈입니다. 이게 전문가가 아니면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 부분입니다. 이 사이즈 차이에 가격은 엄청 차이가 있습니다. 이 크기를 선택한 것은 대부분 사이즈가 클수록 캐슈넛의 맛은 훨 좋습니다. 물론 하필 나무가 맛이 없는 나무 것이 걸리면 맛도 별로이긴 하지만 평균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즈를 좀더 싼 제품으로 어디까지 가면 품질의 저하를 덜 느낄수 있을까 250 270 300등의 사이즈로 계속 테스트중입니다. 2) 인도나 베트남산의 경우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지만 캄보디아산의 경우 높은 가격대와 고품질의 제품이고 생산지에 따른 가격도 차이가 있는데 그중 높은 편의 생산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양보할 수 없는 저희만의 기준이라 좀더 대량으로 해서 단가를 낮추려고 합니다. 3) 가장 맛있고 건강한 방법으로 일반적인 로스팅이 아닌 커피로스팅으로 하다보니 생산단가가 넘 올라가는 편이라 한번에 더 많은 양을 로스팅할 수 있는 대형로스팅기기로 한국에서 로스팅하는 것에 대해 테스트중입니다. 4) 한봉지에 많이 담는 것보다 작게 담는 것이 가성비는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작게 담으면 경비는 동일하고 캐슈넛 가격정도만 줄어드는 정도라서요. 그럼에도 작은 것을 선택한 것은 캐슈넛은 맛있지만 열량도 높아서 한번 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선택하고 한번 개봉하면 금방 눅눅해지기에 나름 고민하며 만든 제품입니다. 이부분도 고민중 하나입니다. **** 정리하면 가격은 넘 고민이 많고 저라도 품질을 생각해도 2500원정도에 사면 좋겠다는 생각에 노력중인데 인하는 가능해보이지만 2500원정도까지 낮추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가격때문에 저희 기준의 제품에서 벗어나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고요. 당장 7월에 들어오는 제품부터 생산량을 늘려서 단가를 일부 인하하게 되어 그때 제품은 일부 인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기업의 특징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것을 원하는 지라 마진이 극소임에도 이렇게 비싼 제품이 되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 가격은 어떻게든 낮추어야 하는 가격이고 품질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생산단가가 내려가면 소비자 구매가격도 내려갑니다.. 아직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 죄송하게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