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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캉탕 치즈+버터 컬렉션 -

빠리가 한가득 치즈3종과 버터 후기 [1]


한그루00 | 2023-09-20 00:01:07 | 조회수 458





치즈 3종

흐블은 바로 블루치즈? 까망베르
상온에 잠시 두면 마구 흘러내리는 질감과 짠맛이 좀 두드러진다.
겉에 저 초록 반점은 뭘까요?

콘떼는 오미자같은 오묘한 맛 물론 신맛은 아니지만 그만큼 깊고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
밤속껍질 같은맛도 난다. 향은 매우 쿰쿰한


생마르슬렌은 쌉싸룸한 생크림과 크림치즈 사이의 맛

나의 인생 최대 시련의 와중에 거위 마지막 사치를 부려보고자 질러버린 치즈 3종과 버터 컬렉션

버터는 익히 맛남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냥 한입씩 먹어도 자체로 너무 맛나다.

감자퓨레가 한층 더 고급진 풍미로 거듭나는 마법!!

딴지 최고 !
  • 더유로파리 2023-09-21 05:52:36
    안녕하세요 고객님,
    마리 안느 캉탕 치즈&버터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에 나오는 파란색 자국은 곰팡이가 아니고 품질 표시 도장입니다.

    꽁떼와 흐블로숑 치즈는 계절, 먹이부터 생산 공정 관리가 엄격합니다. 여름철에 산에서 풀 뜯어 먹는 계절에 짜 낸 우유와 겨울철에 건초를 먹는 계절에 짜낸 것과 구분되지요.

    파란 색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이 여름철 풀 뜯어 먹은 소로부터 짜 낸 우유로 만든 최상의 품질이라는 표시입니다.

    다만 꽁떼 치즈는 약 50 킬로그램에 달하는 덩어리를 판매 방식에 따라 잘라서 출고되기 때문에 파란색 도장이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일이 거의 없고, 흐블로숑 치즈는 250 그램, 500 그램 단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도장이 다 찍혀 있습니다. 도장이 찍힌 부분도 먹어 보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에는 열처리 우유로 만든 치즈들만 수입되어 까망베르 치즈가 더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꽁떼와 흐블로숑이 더 널리 생산되고 평가 받습니다. 특히 흐블로숑은 다소 딱딱한 겉에 비해 안 쪽 부분은 정말로 부드럽습니다.

    이 치즈들은 그냥 치즈들만 먹어도, 다양한 요리로 해먹어도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더유로빠리 드림
    070-8098-6900, 카카오채널 @theeuro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