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 다양하고 실속 있어 쇼핑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다른 마켓보다 알찬 구성에 가격도 저렴해서 넘 좋았습니다.
딴지마켓 퍼그맨
직립보행하는 인간이니까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자유로워진 손을 통해 문명 발전을 이뤘지만 그 대신 허리 디스크도 얻었다. 4발 짐승과는 달리 허리를 중력 방향으로 세우고 있다보니 척추 뼈 사이사이 디스크들이 눌리고 고통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비록 다른 동물들보다 무리가 가기 쉬운 우리 척추라 하여도, 다른 여러 부위처럼 운동과 꾸준한 관리로 수명을 늘려줄 수가 있다.
관리하면 역시 마사지
마사지는 가장 간단한 관리 방법이다. 물론, 간단하다고 해서 쉬운 것은 아니다. 마사지에도 중국식, 타이식, 베트남식, 스포츠 마사지 등 많은 방식이 존재하고 이를 가르쳐주는 학원까지 있지 않은가? 간단하다는 것은 전문성은 떨어지더라도 손으로 간단히 주물러준다거나 마사지 기기 등 도구를 활용해 혼자서도 시도해보기 좋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겠다.
마사지를 시도함에 있어 전문성 이외 유일한 허들은 지구력이다. 근육이 클수록 피로가 심할수록 근육 경직이 털리기 전에 내 손가락이 먼저 털릴 것이다.
이런 도구를 써도 마찬가지.
그래서 단순 반복 동작을 자동화한 이런 기계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수백만 원짜리 대형 가전으로 발전해부렀다.
안마의자가 할 수 없는 것
하지만 안마의자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가성비만 따져 찾아보면 100만 원 이하의 제품도 찾아볼 수 있지만 자리를 넓게 차지하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사용을 자주 하는 게 아니라면 평상시에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 가전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분이라면 어우러지게 놓기 힘들어 망설이기도 할 것이다.
거기다 앉아있는 의자의 형태로 만들어지다보니 스트레칭 마사지에는 제약이 따른다. 기껏해야 허리를 밀어올려 아치형으로 좀 밀어주는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연스레 이를 보완하는 성격의 제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게 이런 형태의 스트레칭 마사지기다.
닥터키 스트레칭 마사지 매트
클X이란 브랜드에서 이런 제품을 내놓으면서 광고를 많이 해놓은 덕에 은근히 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공기압을 통해 허리를 받치고 있는 유닛의 높낮이를 조절해가며 허리를 비틀거나 펴주는 방식이다.
안마의자를 보완하는 성격인데 안마 의자처럼 크고 아름다워선 매력이 없을 것이다. 닥터키 스트레칭 마사지 매트는 세로 길이 117cm에 가로 길이 60cm, 높이는 10cm 밖에 안 된다.
간편하게 바닥에 깔아 쓰는 형태이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도 있다.
벨크로가 있어 이를 이용해 말린 형태에서 고정시키면 조금 큰 가방 정도의 크기가 된다.
4가지 모드, 3단계의 강도
우선 옆면의 지퍼를 열어 전원선을 꺼내고 코드를 연결한다.
얇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지는 않았다. 등 전체를 밀어올려주려면 안마의자 못지 않은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충전식보다는 직접 전원을 공급받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리모콘도 유선 연결된 형태다.
위에서부터 전원 버튼과 모드 버튼. 일시정지 버튼과 강도 조절 버튼이다.
각 모드에 대한 설명은 아래 상세 정보를 보거나 설명서를 보시면 되겠다. 다 귀찮다는 분들은 하나씩 눌러보며 체득하셔도 좋을 듯하다.
참 쉽다.
거기다 누워서 쓰니까 게으른 사람한테 딱이다.
부담없이 만나는 공기압 마사지기
마사지 가전은 크게 3가지 기술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온찜질, 냉찜질을 위한 온도 제어 기술과 안마봉, 롤러 등을 활용하기 위한 모터 기술, 그리고 압박을 통한 마사지를 위한 공기압 펌프 기술.
이 중 안마봉이나 롤러를 활용한 모터 기술은 넓은 면적을 움직여야 하므로 소형화가 힘들다. 하지만 공기압 방식은 이 닥터키의 스트레칭 마사지기처럼 극단적으로 얇게 만들 수가 있다. 덕분에 세울 수가 없어 누워 쓰는 매트 형태가 되었다. 사무실에서 쓰기 애매하지만 어차피 집에 가면 침대에 눕기부터 하는 입장에서 되려 좋다.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이나 하면서 누워서 힐링하는 동안 마사지기가 알아서 허리를 뼈주고 돌려주면서 피로까지 풀어주니 있으면 매일매일 쓸 것 같다.
허리가 풀어져버렷
그렇지만 삼십만 원이 넘는 가격은 살짝 부담이다. 집에서 눕기 전에, 일부러 깔고 세팅해야 하는 기기인데 이 만한 가격을 주고 사기에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닥터키는 99,000원이다.
신형 스트레칭 마사지기처럼 온열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격적 메리트가 있기에 입점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닥터키의 다리 마사지기와 함께주문하셔서 상하체를 동시에 털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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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
닥터키 스트레칭 마사지 매트 | |
제품설명 | |
목부터 골반까지 강력한 공기압으로 마사지해주는 IBT-DK-1 | |
검증단평 | |
퍼그맨 | 집에서 눕기 전에, 일부러 깔고 세팅해야 하는 기기라면 30만 원을 주고 사기에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닥터키는 99,000원이다. |
추천대상 | |
집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 마사지를 즐기고 싶은 분 | |
비추대상 | |
집에 이미 고가의 안마의자가 있다면 |
고객님께서 만족하셔서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닥터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