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매 한 달쯤 사용후 후기 씁니다.
일단 진공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기 정말 좋아요 잘 쓰고 있습니다.
곧 동생 결혼하는데 하나 사서 보내줄 생각입니다. 그만큼 유용합니다.
저희는 큰 봉지 김을 먹는데 딱 먹을 만큼만 꺼내고 바로 진공해두면 조금씩 꺼내먹고 그래도
다 먹을때까지 처음 뜯은 김 상태가 유지됩니다. 과일이나 김치도 소분해서 진공해두면 오래 먹기 좋더라구요.
특히 요즘 열무 물김치 진공 상태로 보관해두는데 푹 쉬게 익지 않고 오래 먹게 되어 완전 좋네요.
다만 용기 사이즈가 크기는 같고 깊이만 1.5~2배쯤 되는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박같은거 잘라넣어두는데 너무 얕아서 과일 담아두기에는 유용성이 떨어집니다.
김치도 국물 김치 소분해 넣어두기에 좀 너무 작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쓰다가 불편한 점을 써봅니다 개선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아래 어떤 분의 후기대로 뚜껑 모서리가 조금 날카롭습니다. 닦을 때 불편합니다.
그리고 모서리 이음세 부분이 잘 닫혔는지가 안 닫혔는지 확인이 잘 안됩니다. 옆면 눌러도 떨어지는 느낌?
진공을 하면 그릇 옆 날개를 잘 안 눌렀어도 흔들면 안떨어지는데
혹 아직 진공을 안 했을 경우 일단 닫아 두었다고 해도 그릇이 기울어지면 내용물이 흘러서
다시 그릇과 뚜껑의 이물질을 잘 닦아서 (모서리에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진공이 안됩니다.)
진공을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잘 확인하는 버릇이 들면 괜찮겠지만 처음 한 달은 계속 신경쓰고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진공 시작과 마무리를 자동보다는 스위치 같은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로 집에서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넣어 손에 잘 닿는 곳에 두었다가
(통에 작은 구멍 뚫어 전선을 스위치 있는 전원에 아예 꼽아두고 쓰고 먼지 때문에 뚜껑을 닫아둡니다)
여러 진공 통을 꺼내 음식물 꺼내 담고 바로 다시 진공하는데 (핸드폰 충전기능 안씀)
여러 통을 진공 하려면 호스를 매번 빼고 다시 꼽고 해야 작동해서 불편합니다.
또 완전 진공까지 기다리지 않고 적당히 진공 표시가 됬다 싶으면 호스를 뽑는데 뽑아도 계속 진공 흡입기가 돌아갑니다.
쓰는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불편하네요
그냥 본체에 호스 꼽아 둔 체로 두었다가 호스 끝만 그릇에 꼽았다 뺏다 하면서 스위치 눌러가며 쓰면 좋겠다는 마음이...... ^^;;; (보기에 예쁜 것보다는 편한게 더 좋은...)
사람마다 불편한 점이 다르겠지만 의견을 감안해서 수정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잘 쓰고 있습니다. 개선된 새 버전 제품이 나오면 바로 다시 사서 써볼 예정입니다.
비닐 진공 제품이 환경 오염 문제가 있을까 쓰기 부담스러웠던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프라스틱 통 다 버리고 여기 제품만 남겼습니다. 밥해서 냉동실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식용유와 베이킹 소다로 처음 닦을 때 연마제도 별로 안 묻어나와서 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뎅 304 재질인지 궁금하네요.
사각 스뎅 용기 바닥에 네오디뮴 자석 대보니 강하진 않지만 약하게 붙긴 해서
인덕션용으로도 사용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냉동실에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냉동실에 너무 오래 보관하면 손상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최대
2 주 이상은 냉동실에 보관하지 마시고. 한 번 꺼내서 진공 풀어 주고 다시 진공 하여 냉동실에 보관 하셔서
사용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