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원은 처음 갔는데 충정로 역 바로 앞이라 깜짝놀랐어요.
사랑의 묘약에 와인이 딱! 다들 빵터졌네요.
너무 재밌었고 유익했습니다.
성악가님의 마이크 없는 육성의 목소리의 울림과 호흡마저도 가까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좋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아들들과 함께 정통오페라는 좀 힘들거 같고마침 월말에서 준비한 '오페라 맛좀 봐라'~ 이거다 하고 부랴부랴 예매하고 간 공연~행.복.했.습.니.다.
조윤범 선생님의 맛깔나는 설명이 없었으면 쉽지 않았을 오페라가
너무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눈앞에서 보는 연주와 성악가들의 직접듣는 아리아는 감동 그 자체!
내년에 본 시즌이 시작되면 또 다시 가겠습니다.
추운 겨울 저녁에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시즌권~~~~~~~~ go go~
11월18일 첫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깜박하고 예매일을 놓쳤답니다 ㅠㅠ
이번엔 잘 체크해 놓아야겠습니다..
연령제한이 있나요? 7세 아이도 같이 참석해도 될까요?
그날이 특별한 날이어서 구입하려했는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