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기 첨입니다.
포장뜯어 냄새맡아보니 고기에서 상한냄새가 아니라 우유냄새가납니다. 일단 합격.
스뎅 프라이팬에 카놀라유 두르고 올리브유 묻혀서 핏기가 조금 보일 정도로 구웠습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동봉된 쯔란양념 쩐내없이 신선하고 구운고기 찍어먹으니 맛있습니다.
딴지 논알콜맥주와 먹었습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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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후기입니다.
기름요리를 싫어해서 방법을 바꿔봤습니다.
핏물을 대충 씻고, 스뎅 전골냄비에 순살만 갈비살 500g 다 넣고 물을 500ml정도(잠길정도) 붓습니다.
5분간 중불로 끓인 후 불끄고 5분간 뜸들입니다.
10분 만에 진짜 10분 양곰탕이 만들어졌습니다.
고기도 잘 익어서 조금 식힌 후에 먹을 양만 가위로 좀 잘라 내놓고,
나머지 익힌 고기는 잘라 냉장고에 넣습니다.
뽀얗고 기름이 좀 있는 국물은 밥을 말아 먹습니다.
닭곰탕처럼 곰탕밥에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으니 뜨뜻하고 든든합니다.
오늘은 쌈장, 허브솔트도 같이 먹어보았는데 잘 어울립니다.
고기는 식감이 어느정도 있게 부드럽고 뒷맛이 우유맛이 납니다.
이제 집밥 메뉴 걱정 안해도 될 듯합니다. 인생 양고기입니다.
좋은제품 먹게 해주셔서 사장님과 공장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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